공수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업무’ 경찰로 넘겨
입력 2025.01.06 (10:11)
수정 2025.01.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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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관련 업무를 경찰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배지현 기자 오늘이 체포영장 시한 마지막날일텐데 어떻게 된 건가요?
[리포트]
네, 공수처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관련 업무를 경찰에 일임하겠다고 했습니다.
오늘 관련 공문을 경찰에 발송하고 내부적으로 법률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유효 기한은 오늘 자정까지인데요.
이에 따라 공수처는 오늘 법원에 체포영장 연장을 신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공수처와 경찰 등으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는 지난 3일 새벽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대통령 경호처의 거부로 다섯시간 반 만에 영장 집행을 중지했습니다.
당시 경찰에서는 집행을 막는 박종준 경호처장 등을 현행범 체포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지만, 공수처는 자칫 충돌이 일어날 우려가 있다며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주말 영장 재집행 관측이 나왔지만 결국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 측은 이번 체포영장 집행이 위법하다며 이의 신청을 냈는데요.
법원은 해당 주장들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고 기각했습니다.
다만 공수처가 영장 집행 업무를 경찰에 넘기면서 공수처가 청구한 영장을 경찰이 집행하는 것에 대한 법적 문제를 걸고넘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관련 업무를 경찰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배지현 기자 오늘이 체포영장 시한 마지막날일텐데 어떻게 된 건가요?
[리포트]
네, 공수처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관련 업무를 경찰에 일임하겠다고 했습니다.
오늘 관련 공문을 경찰에 발송하고 내부적으로 법률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유효 기한은 오늘 자정까지인데요.
이에 따라 공수처는 오늘 법원에 체포영장 연장을 신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공수처와 경찰 등으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는 지난 3일 새벽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대통령 경호처의 거부로 다섯시간 반 만에 영장 집행을 중지했습니다.
당시 경찰에서는 집행을 막는 박종준 경호처장 등을 현행범 체포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지만, 공수처는 자칫 충돌이 일어날 우려가 있다며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주말 영장 재집행 관측이 나왔지만 결국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 측은 이번 체포영장 집행이 위법하다며 이의 신청을 냈는데요.
법원은 해당 주장들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고 기각했습니다.
다만 공수처가 영장 집행 업무를 경찰에 넘기면서 공수처가 청구한 영장을 경찰이 집행하는 것에 대한 법적 문제를 걸고넘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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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수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업무’ 경찰로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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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06 10:11:26
- 수정2025-01-06 10:30:44
[앵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관련 업무를 경찰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배지현 기자 오늘이 체포영장 시한 마지막날일텐데 어떻게 된 건가요?
[리포트]
네, 공수처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관련 업무를 경찰에 일임하겠다고 했습니다.
오늘 관련 공문을 경찰에 발송하고 내부적으로 법률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유효 기한은 오늘 자정까지인데요.
이에 따라 공수처는 오늘 법원에 체포영장 연장을 신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공수처와 경찰 등으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는 지난 3일 새벽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대통령 경호처의 거부로 다섯시간 반 만에 영장 집행을 중지했습니다.
당시 경찰에서는 집행을 막는 박종준 경호처장 등을 현행범 체포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지만, 공수처는 자칫 충돌이 일어날 우려가 있다며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주말 영장 재집행 관측이 나왔지만 결국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 측은 이번 체포영장 집행이 위법하다며 이의 신청을 냈는데요.
법원은 해당 주장들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고 기각했습니다.
다만 공수처가 영장 집행 업무를 경찰에 넘기면서 공수처가 청구한 영장을 경찰이 집행하는 것에 대한 법적 문제를 걸고넘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관련 업무를 경찰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배지현 기자 오늘이 체포영장 시한 마지막날일텐데 어떻게 된 건가요?
[리포트]
네, 공수처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관련 업무를 경찰에 일임하겠다고 했습니다.
오늘 관련 공문을 경찰에 발송하고 내부적으로 법률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유효 기한은 오늘 자정까지인데요.
이에 따라 공수처는 오늘 법원에 체포영장 연장을 신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공수처와 경찰 등으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는 지난 3일 새벽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대통령 경호처의 거부로 다섯시간 반 만에 영장 집행을 중지했습니다.
당시 경찰에서는 집행을 막는 박종준 경호처장 등을 현행범 체포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지만, 공수처는 자칫 충돌이 일어날 우려가 있다며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주말 영장 재집행 관측이 나왔지만 결국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 측은 이번 체포영장 집행이 위법하다며 이의 신청을 냈는데요.
법원은 해당 주장들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고 기각했습니다.
다만 공수처가 영장 집행 업무를 경찰에 넘기면서 공수처가 청구한 영장을 경찰이 집행하는 것에 대한 법적 문제를 걸고넘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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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현 기자 veter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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