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정파탄 6법·보수궤멸 쌍특검법 반드시 부결해야”

입력 2025.01.08 (11:43) 수정 2025.01.0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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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에 대해 오늘 오후 재의결을 하는 가운데, 국민의힘 지도부는 당론에 따른 부결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국정파탄 6법과 보수궤멸 쌍특검법을 반드시 부결시켜 주실 것을 간곡하게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양곡관리법’ 등 ‘농업 4법’과 ‘국회증언감정법’ 등을 언급하며 “이재명 국정파탄 6법은 이재명 민주당이 만들고자 하는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의 말이 곧 법이 되는 세상, 민주당이 헌법 위에 사는 나라, 기업 시장 국가 재정은 안중에도 없는 포퓰리즘 국가가 바로 이재명 국정 파탄 6법이 보여주는 민주당의 정치 목표”라고 주장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쌍특검법에 대해서도 “수사 대상에 국민의힘과 보수 우파 전체를 무한대로 올려서 초토화시키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자기들 입맛에 맞지 않으면 고발하고 탄핵하는 민주당식의 독재정치”라며 “우리가 가진 108석은 민주당의 폭주로부터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보루”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의 최상목 권한대행 고발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공수처의 불법적인 영장 집행에 가담하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라며 “상점에서 위조지폐를 받아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상점 주인을 고발한 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는 타인에게는 탄핵 고발을 남용하면서 자신의 범죄 혐의에 대해서는 입을 꾹 다물고 있다. 이와 같은 분열증적 행태는 결국 조기 대선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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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성동 “국정파탄 6법·보수궤멸 쌍특검법 반드시 부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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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1-08 11: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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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에 대해 오늘 오후 재의결을 하는 가운데, 국민의힘 지도부는 당론에 따른 부결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국정파탄 6법과 보수궤멸 쌍특검법을 반드시 부결시켜 주실 것을 간곡하게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양곡관리법’ 등 ‘농업 4법’과 ‘국회증언감정법’ 등을 언급하며 “이재명 국정파탄 6법은 이재명 민주당이 만들고자 하는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의 말이 곧 법이 되는 세상, 민주당이 헌법 위에 사는 나라, 기업 시장 국가 재정은 안중에도 없는 포퓰리즘 국가가 바로 이재명 국정 파탄 6법이 보여주는 민주당의 정치 목표”라고 주장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쌍특검법에 대해서도 “수사 대상에 국민의힘과 보수 우파 전체를 무한대로 올려서 초토화시키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자기들 입맛에 맞지 않으면 고발하고 탄핵하는 민주당식의 독재정치”라며 “우리가 가진 108석은 민주당의 폭주로부터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보루”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의 최상목 권한대행 고발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공수처의 불법적인 영장 집행에 가담하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라며 “상점에서 위조지폐를 받아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상점 주인을 고발한 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는 타인에게는 탄핵 고발을 남용하면서 자신의 범죄 혐의에 대해서는 입을 꾹 다물고 있다. 이와 같은 분열증적 행태는 결국 조기 대선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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