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보름만에 SNS 글 “LA 산불 안타까워…교민 피해 막아야” [이런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정지 이후 두 번째로 SNS에 글을 올렸습니다.

지난달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한 애도 메시지 뒤 보름만입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아침 7시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국 LA 대형 산불로 진화에 어려움이 크고 피해가 계속 확산되고 있어 너무나 안타깝다"고 썼습니다.

또 "피해를 입은 미국 국민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미국은 대한민국이 가장 어려웠던 시절 손 잡아주었던 소중한 동맹"이라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LA는 전 세계에서 우리 교민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곳"이라며 "도움이 필요하다면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고 우리 교민 피해를 막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썼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