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D-7, “도심에 48km 안전 펜스”…내각 인사청문회 시작
입력 2025.01.14 (15:31)
수정 2025.01.1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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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대통령 취임식을 일주일 앞두고 트럼프 2기 행정부 내각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일제히 시작됩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 행사는 취임 이틀 전, 불꽃놀이로 시작해 취임 다음 날 국가기도회로 마무리되는데, 워싱턴 D.C.에는 48km에 달하는 안전 펜스가 설치되는 등 경비가 대폭 강화됩니다.
워싱턴 김경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당선인은 현지 시각 1월 20일 정오, 47대 미국 대통령 자리를 넘겨받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식 이틀 전 플로리다를 떠나 버지니아에 있는 본인 소유 골프클럽에서 불꽃놀이 등 축하 리셉션으로 공식 행사를 시작합니다.
취임식 전날엔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하고, 취임 당일 오전엔 교회 예배와 바이든 대통령과의 차담에 참석합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어 의사당에서 취임 선서를 한 뒤 백악관 집무실에서 대통령으로서 첫 번째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입니다.
이날 밤 세 차례의 무도회와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이 예정돼 있습니다.
워싱턴 D.C. 곳곳에서 열릴 취임 행사를 앞두고 시내 경비는 대폭 강화됐습니다.
[마이크 맥쿨/미국 비밀경호국 요원 : "총 48km 길이의 안전 펜스가 취임식을 위해 설치됩니다. 비밀경호국 행사 사상 가장 큰 규모입니다."]
취임식을 앞두고 미국 상원은 내각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일제히 진행합니다.
특히 현지 시각 14일 열리는 미국 국방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후보자는 과거 성폭력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 등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내각 후보자 청문회를 앞두고 공화당은 강해져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일부 후보자 인준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 속에 내부 이탈표 단속에 나선 것이란 평가가 나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촬영기자:박준석/영상편집:이인영/자료조사:김나영 박은진
미국 대통령 취임식을 일주일 앞두고 트럼프 2기 행정부 내각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일제히 시작됩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 행사는 취임 이틀 전, 불꽃놀이로 시작해 취임 다음 날 국가기도회로 마무리되는데, 워싱턴 D.C.에는 48km에 달하는 안전 펜스가 설치되는 등 경비가 대폭 강화됩니다.
워싱턴 김경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당선인은 현지 시각 1월 20일 정오, 47대 미국 대통령 자리를 넘겨받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식 이틀 전 플로리다를 떠나 버지니아에 있는 본인 소유 골프클럽에서 불꽃놀이 등 축하 리셉션으로 공식 행사를 시작합니다.
취임식 전날엔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하고, 취임 당일 오전엔 교회 예배와 바이든 대통령과의 차담에 참석합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어 의사당에서 취임 선서를 한 뒤 백악관 집무실에서 대통령으로서 첫 번째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입니다.
이날 밤 세 차례의 무도회와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이 예정돼 있습니다.
워싱턴 D.C. 곳곳에서 열릴 취임 행사를 앞두고 시내 경비는 대폭 강화됐습니다.
[마이크 맥쿨/미국 비밀경호국 요원 : "총 48km 길이의 안전 펜스가 취임식을 위해 설치됩니다. 비밀경호국 행사 사상 가장 큰 규모입니다."]
취임식을 앞두고 미국 상원은 내각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일제히 진행합니다.
특히 현지 시각 14일 열리는 미국 국방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후보자는 과거 성폭력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 등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내각 후보자 청문회를 앞두고 공화당은 강해져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일부 후보자 인준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 속에 내부 이탈표 단속에 나선 것이란 평가가 나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촬영기자:박준석/영상편집:이인영/자료조사:김나영 박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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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2기 D-7, “도심에 48km 안전 펜스”…내각 인사청문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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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14 15:31:33
- 수정2025-01-14 15:38:21
[앵커]
미국 대통령 취임식을 일주일 앞두고 트럼프 2기 행정부 내각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일제히 시작됩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 행사는 취임 이틀 전, 불꽃놀이로 시작해 취임 다음 날 국가기도회로 마무리되는데, 워싱턴 D.C.에는 48km에 달하는 안전 펜스가 설치되는 등 경비가 대폭 강화됩니다.
워싱턴 김경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당선인은 현지 시각 1월 20일 정오, 47대 미국 대통령 자리를 넘겨받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식 이틀 전 플로리다를 떠나 버지니아에 있는 본인 소유 골프클럽에서 불꽃놀이 등 축하 리셉션으로 공식 행사를 시작합니다.
취임식 전날엔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하고, 취임 당일 오전엔 교회 예배와 바이든 대통령과의 차담에 참석합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어 의사당에서 취임 선서를 한 뒤 백악관 집무실에서 대통령으로서 첫 번째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입니다.
이날 밤 세 차례의 무도회와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이 예정돼 있습니다.
워싱턴 D.C. 곳곳에서 열릴 취임 행사를 앞두고 시내 경비는 대폭 강화됐습니다.
[마이크 맥쿨/미국 비밀경호국 요원 : "총 48km 길이의 안전 펜스가 취임식을 위해 설치됩니다. 비밀경호국 행사 사상 가장 큰 규모입니다."]
취임식을 앞두고 미국 상원은 내각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일제히 진행합니다.
특히 현지 시각 14일 열리는 미국 국방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후보자는 과거 성폭력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 등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내각 후보자 청문회를 앞두고 공화당은 강해져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일부 후보자 인준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 속에 내부 이탈표 단속에 나선 것이란 평가가 나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촬영기자:박준석/영상편집:이인영/자료조사:김나영 박은진
미국 대통령 취임식을 일주일 앞두고 트럼프 2기 행정부 내각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일제히 시작됩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 행사는 취임 이틀 전, 불꽃놀이로 시작해 취임 다음 날 국가기도회로 마무리되는데, 워싱턴 D.C.에는 48km에 달하는 안전 펜스가 설치되는 등 경비가 대폭 강화됩니다.
워싱턴 김경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당선인은 현지 시각 1월 20일 정오, 47대 미국 대통령 자리를 넘겨받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식 이틀 전 플로리다를 떠나 버지니아에 있는 본인 소유 골프클럽에서 불꽃놀이 등 축하 리셉션으로 공식 행사를 시작합니다.
취임식 전날엔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하고, 취임 당일 오전엔 교회 예배와 바이든 대통령과의 차담에 참석합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어 의사당에서 취임 선서를 한 뒤 백악관 집무실에서 대통령으로서 첫 번째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입니다.
이날 밤 세 차례의 무도회와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이 예정돼 있습니다.
워싱턴 D.C. 곳곳에서 열릴 취임 행사를 앞두고 시내 경비는 대폭 강화됐습니다.
[마이크 맥쿨/미국 비밀경호국 요원 : "총 48km 길이의 안전 펜스가 취임식을 위해 설치됩니다. 비밀경호국 행사 사상 가장 큰 규모입니다."]
취임식을 앞두고 미국 상원은 내각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일제히 진행합니다.
특히 현지 시각 14일 열리는 미국 국방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후보자는 과거 성폭력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 등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내각 후보자 청문회를 앞두고 공화당은 강해져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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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박준석/영상편집:이인영/자료조사:김나영 박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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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b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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