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미국과 대화, 쉽고 빠르진 않을 것…점령지는 협상 대상 아냐”
입력 2025.02.27 (20:57)
수정 2025.02.2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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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 분쟁 해결에 관한 미국과의 대화가 쉽고 빠르게 진전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현지 시각으로 27일, 브리핑에서 “관련 결정이 쉽고 빠를 것이라고 기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고 타스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전 대통령과 달리, 경청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또 크림반도와 도네츠크·루한스크·자포리자·헤르손 등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영토와 관련해 “러시아 연방의 일부가 된 영토는 우리나라 헌법에 기재된 바와 같이 우리나라의 분리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반론의 여지가 없다”면서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현지 시각으로 27일, 브리핑에서 “관련 결정이 쉽고 빠를 것이라고 기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고 타스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전 대통령과 달리, 경청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또 크림반도와 도네츠크·루한스크·자포리자·헤르손 등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영토와 관련해 “러시아 연방의 일부가 된 영토는 우리나라 헌법에 기재된 바와 같이 우리나라의 분리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반론의 여지가 없다”면서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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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 분쟁 해결에 관한 미국과의 대화가 쉽고 빠르게 진전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현지 시각으로 27일, 브리핑에서 “관련 결정이 쉽고 빠를 것이라고 기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고 타스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전 대통령과 달리, 경청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또 크림반도와 도네츠크·루한스크·자포리자·헤르손 등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영토와 관련해 “러시아 연방의 일부가 된 영토는 우리나라 헌법에 기재된 바와 같이 우리나라의 분리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반론의 여지가 없다”면서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현지 시각으로 27일, 브리핑에서 “관련 결정이 쉽고 빠를 것이라고 기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고 타스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전 대통령과 달리, 경청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또 크림반도와 도네츠크·루한스크·자포리자·헤르손 등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영토와 관련해 “러시아 연방의 일부가 된 영토는 우리나라 헌법에 기재된 바와 같이 우리나라의 분리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반론의 여지가 없다”면서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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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란 기자 na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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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크라이나 전쟁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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