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백설공주’ 2위 출발…‘미키 17’ 박스오피스 1위 유지

입력 2025.03.20 (10:14) 수정 2025.03.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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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블록버스터 뮤지컬 영화 ‘백설공주’가 어제 개봉한 가운데 봉준호 감독의 할리우드 영화 ‘미키 17’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습니다.

오늘(2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보면, ‘미키 17’은 어제 2만3천127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누적 관객 수는 268만여 명이 됐습니다.

어제(19일) 개봉한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 ‘백설공주’는 2만3천47명이 관람해 간발의 차이로 2위에 올랐습니다.

1937년 디즈니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눈보라가 치는 날 태어난 백설공주가 여왕의 위협을 피해 숲으로 도망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원작에서의 외모 묘사와는 달리 백인이 아닌 라틴계 배우 레이철 지글러가 백설공주 역을 맡아 개봉 전부터 논란이 일었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은 만6천여 명을 모아 3위로 한 계단 내려갔습니다.

지난 13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한 이 영화는 누적 관객 25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어제 개봉한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만여 명,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받은 라트비아 영화 ‘플로우’는 8천여 명을 동원해 각각 4위와 5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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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20 10:14:03
    • 수정2025-03-20 10:18:42
    문화
디즈니의 블록버스터 뮤지컬 영화 ‘백설공주’가 어제 개봉한 가운데 봉준호 감독의 할리우드 영화 ‘미키 17’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습니다.

오늘(2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보면, ‘미키 17’은 어제 2만3천127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누적 관객 수는 268만여 명이 됐습니다.

어제(19일) 개봉한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 ‘백설공주’는 2만3천47명이 관람해 간발의 차이로 2위에 올랐습니다.

1937년 디즈니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눈보라가 치는 날 태어난 백설공주가 여왕의 위협을 피해 숲으로 도망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원작에서의 외모 묘사와는 달리 백인이 아닌 라틴계 배우 레이철 지글러가 백설공주 역을 맡아 개봉 전부터 논란이 일었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은 만6천여 명을 모아 3위로 한 계단 내려갔습니다.

지난 13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한 이 영화는 누적 관객 25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어제 개봉한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만여 명,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받은 라트비아 영화 ‘플로우’는 8천여 명을 동원해 각각 4위와 5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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