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아파트 청약 시작…혼란 없어

입력 2006.03.29 (22:1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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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판교 신도시 아파트 청약이 시작됐습니다.

예상대로 신청자가 몰렸지만 큰 혼란은 없었습니다.

보도에 이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벽부터 청약자들이 몰리면서 현장 접수는 예정보다 30분 당겨져 9시쯤 시작됐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청약 물량은 주택공사가 공급하는 4천여가구..

모델하우스를 보지 못한 청약자들은 어떤 아파트가 좋을지 고심을 거듭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인터뷰>청약자 : "1순위는 돼 있는거니까 세대수가 많고 확률이 가능한 쪽으로 우선 당첨이 문제니까요."

현장 접수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지 못해 발길을 돌리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인터뷰>청약자 : "(안가져 오신게 있나요?) 공급신청서요. 은행에서 떼오는거 그거 안 떼와서 다시 가는중이에요."

오늘 청약접수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안전 요원과 도우미 등 50여명이 배치됐지만 혼란은 없었습니다.

8시 반부터 시작된 인터넷 청약 접수도 서버가 다운되거나 중단되는 일 없이 순조롭게 진행됐습니다.

<인터뷰>유대진(주택공사 판매팀장) : "청약자격이 적절히 분산됐고 인터넷 접수와 현장접수가 7대3을 보여서 무리없이 진행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주택공사는 오늘 총 1,460여명이 인터넷과 현장에서 접수했다고 밝히고 내일도 성남시민 공급 물량에 대한 청약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진통을 겪어온 민간아파트 분양가도 오늘 새벽 평당 1,176만원 선에서 합의됐습니다.

KBS 뉴스 이영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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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교 아파트 청약 시작…혼란 없어
    • 입력 2006-03-29 21:13:51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판교 신도시 아파트 청약이 시작됐습니다. 예상대로 신청자가 몰렸지만 큰 혼란은 없었습니다. 보도에 이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벽부터 청약자들이 몰리면서 현장 접수는 예정보다 30분 당겨져 9시쯤 시작됐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청약 물량은 주택공사가 공급하는 4천여가구.. 모델하우스를 보지 못한 청약자들은 어떤 아파트가 좋을지 고심을 거듭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인터뷰>청약자 : "1순위는 돼 있는거니까 세대수가 많고 확률이 가능한 쪽으로 우선 당첨이 문제니까요." 현장 접수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지 못해 발길을 돌리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인터뷰>청약자 : "(안가져 오신게 있나요?) 공급신청서요. 은행에서 떼오는거 그거 안 떼와서 다시 가는중이에요." 오늘 청약접수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안전 요원과 도우미 등 50여명이 배치됐지만 혼란은 없었습니다. 8시 반부터 시작된 인터넷 청약 접수도 서버가 다운되거나 중단되는 일 없이 순조롭게 진행됐습니다. <인터뷰>유대진(주택공사 판매팀장) : "청약자격이 적절히 분산됐고 인터넷 접수와 현장접수가 7대3을 보여서 무리없이 진행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주택공사는 오늘 총 1,460여명이 인터넷과 현장에서 접수했다고 밝히고 내일도 성남시민 공급 물량에 대한 청약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진통을 겪어온 민간아파트 분양가도 오늘 새벽 평당 1,176만원 선에서 합의됐습니다. KBS 뉴스 이영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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