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개막전 4번 타자 ‘자신감’

입력 2006.03.30 (22:1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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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내일 4번 타자로 출격할 개막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도쿄에서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요미우리 역사상 3번째로 외국인 선수 개막전 4번타자로 나서는 이승엽, 요코하마와의 개막전을 하루 앞두고 프리배팅에서 잇따라 대형 홈런을 터트립니다.
4번타자 이승엽은 일본 취재진은 수십명을 몰고 다니며 달라진 위상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승엽[요미우리] : "한국에서 했던 것처럼 하고 싶습니다, 2년간 제가 많이 잃어버렸던 것을 다시 찾아서 저의 본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요미우리의 하라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도 이승엽에게 커다란 힘입니다.
하라감독은 이승엽에게 1루수와 4번타자 자리를 보장했고, 특별한 슬럼프가 없는 한 팀내 부동의 해결사임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하라[요미우리 감독] : "4번 타자는 쉽게 바꾸고 싶지 않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이승엽은 당연히 기술적인 면에서도 그렇고 강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 최고의 명문 요미우리에서 1루수 겸 4번 타자로 시즌을 맞게 된 이승엽.

일본 야구의 상징이 된 이승엽은 내일 개막전부터 이곳 도쿄돔에서 일본 진출 3번째 시즌의 도전을 시작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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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개막전 4번 타자 ‘자신감’
    • 입력 2006-03-30 21:48:09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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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내일 4번 타자로 출격할 개막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도쿄에서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요미우리 역사상 3번째로 외국인 선수 개막전 4번타자로 나서는 이승엽, 요코하마와의 개막전을 하루 앞두고 프리배팅에서 잇따라 대형 홈런을 터트립니다. 4번타자 이승엽은 일본 취재진은 수십명을 몰고 다니며 달라진 위상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승엽[요미우리] : "한국에서 했던 것처럼 하고 싶습니다, 2년간 제가 많이 잃어버렸던 것을 다시 찾아서 저의 본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요미우리의 하라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도 이승엽에게 커다란 힘입니다. 하라감독은 이승엽에게 1루수와 4번타자 자리를 보장했고, 특별한 슬럼프가 없는 한 팀내 부동의 해결사임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하라[요미우리 감독] : "4번 타자는 쉽게 바꾸고 싶지 않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이승엽은 당연히 기술적인 면에서도 그렇고 강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 최고의 명문 요미우리에서 1루수 겸 4번 타자로 시즌을 맞게 된 이승엽. 일본 야구의 상징이 된 이승엽은 내일 개막전부터 이곳 도쿄돔에서 일본 진출 3번째 시즌의 도전을 시작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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