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조재진 ‘원톱’ 시험무대 外

<앵커 멘트>

축구 대표팀에서 이동국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안정환과 조재진이 내일 나란히 출격합니다.
대표팀 스트라이커가 되기 위해 두 선수에게는 앞으로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합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독일 분데스리가 뒤스부르크의 안정환은 내일 원정경기에, 일본 J리그 시미즈 S펄스의 조재진은 홈경기에 나섭니다.
안정환과 조재진은 각각 경험과 패기를 앞세워 이동국을 대신할 대표팀의 스트라이커로 떠오르고 있지만, 아직 아트보카트 감독의 낙점은 받지 못한 상태.
다음달 최종 출전선수 명단 발표까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가가 두 선수에게 남은 과제입니다.
월드컵 참가 선수들에 대한 심장질환 검사가 실시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선수들의 돌연사 예방을 위해 심장질환 검사를 의무화한 국제축구연맹의 방침에 따라 우선 해외전지 훈련에 참가했던 국가대표 선수들을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FIFA 랭킹 1위 브라질의 겸손일까?

브라질 대표팀의 파레이라 감독은 이번 독일 월드컵에서 개최국 독일이 홈팀의 이점과 7차례나 결승을 치른 경험을 살려 우승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 대표팀의 공격수도 내 차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멘체스터 유나티드에서 간판 공격수로 떠오른 루이 사하가 이번 월드컵에서 프랑스 대표팀 발탁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