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중 1명 지지후보 생겼다
입력 2006.05.05 (22:2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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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패널 3명중 1명꼴로 토론회를 보고 지지후보를 정했다고 응답했습니다.
TV 토론의 위력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진대제(열린우리당 후보) : "안녕하세요. 자주 만나네."
<녹취>김문수(한나라당 후보) : "정들겠다, 옛날에도 가까웠지만.."
<녹취>김용한(민주노동당 후보) : "예쁘게 해주세요."
웃음도 잠시, 토론회가 무르익으면서 팽팽한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녹취>진대제(열린우리당 후보) : "다해서 1조원이다. 그건 잘 말씀하셔야되요. 나중에 문제 생깁니다."
<녹취>김문수(한나라당 후보) : "다 나와있습니다. 구체적 책자에..."
<녹취>김문수(한나라당 후보) : "열린우리당 생각하고 후보 생각하고 너무 반대되는 것 아니냐."
<녹취>진대제(열린우리당 후보) : "그걸 남기지 않는다고 가정하는건데..."
<녹취>김문수(한나라당 후보) : "잠깐요. 제가 사회자..."
<녹취>임창건(해설위원) : "두분이 친한 친구사이시지만 토론회에서 만큼은 맞수로서 양보가 없으신 것 같습니다.
두 후보끼리만 공방을 주고 받자 김용한 후보가 관심을 유도합니다.
<녹취>김용한(민주노동당 후보) : "중학교 동창회장 보는 것도 아닌데 두분만 말씀 하시고 서운합니다."
한시간 반동안 짧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아쉬움이 남습니다.
<녹취>진대제(열린우리당 후보) : "김문수 후보 공약의 허구성을 좀더 얘기했어야 했는데 질문이 길어지다 보니.."
<녹취>김문수(한나라당 후보) : "구석구석에 어떤 문제 있는지 도지사 4년하면 더 많이 알겠지만 부족했다."
<녹취>김용한(민주노동당 후보) : "평택 얘기를 좀 더 하고 싶었는데..."
일주일전 KBS 여론조사에서 부동층은 30% 가량, 시민패널 112명 가운데 36.6% 가 지지 후보가 생겼다고 응답했고 17%는 지지 후보를 바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흘연휴 전날이었지만 시청률은 6.6%..다른 토론프로그램에 비해 비교적 높은 편이었습니다.
KBS뉴스 이병도입니다.
어제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패널 3명중 1명꼴로 토론회를 보고 지지후보를 정했다고 응답했습니다.
TV 토론의 위력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진대제(열린우리당 후보) : "안녕하세요. 자주 만나네."
<녹취>김문수(한나라당 후보) : "정들겠다, 옛날에도 가까웠지만.."
<녹취>김용한(민주노동당 후보) : "예쁘게 해주세요."
웃음도 잠시, 토론회가 무르익으면서 팽팽한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녹취>진대제(열린우리당 후보) : "다해서 1조원이다. 그건 잘 말씀하셔야되요. 나중에 문제 생깁니다."
<녹취>김문수(한나라당 후보) : "다 나와있습니다. 구체적 책자에..."
<녹취>김문수(한나라당 후보) : "열린우리당 생각하고 후보 생각하고 너무 반대되는 것 아니냐."
<녹취>진대제(열린우리당 후보) : "그걸 남기지 않는다고 가정하는건데..."
<녹취>김문수(한나라당 후보) : "잠깐요. 제가 사회자..."
<녹취>임창건(해설위원) : "두분이 친한 친구사이시지만 토론회에서 만큼은 맞수로서 양보가 없으신 것 같습니다.
두 후보끼리만 공방을 주고 받자 김용한 후보가 관심을 유도합니다.
<녹취>김용한(민주노동당 후보) : "중학교 동창회장 보는 것도 아닌데 두분만 말씀 하시고 서운합니다."
한시간 반동안 짧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아쉬움이 남습니다.
<녹취>진대제(열린우리당 후보) : "김문수 후보 공약의 허구성을 좀더 얘기했어야 했는데 질문이 길어지다 보니.."
<녹취>김문수(한나라당 후보) : "구석구석에 어떤 문제 있는지 도지사 4년하면 더 많이 알겠지만 부족했다."
<녹취>김용한(민주노동당 후보) : "평택 얘기를 좀 더 하고 싶었는데..."
일주일전 KBS 여론조사에서 부동층은 30% 가량, 시민패널 112명 가운데 36.6% 가 지지 후보가 생겼다고 응답했고 17%는 지지 후보를 바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흘연휴 전날이었지만 시청률은 6.6%..다른 토론프로그램에 비해 비교적 높은 편이었습니다.
KBS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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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명 중 1명 지지후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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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5-05 21:28:47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어제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패널 3명중 1명꼴로 토론회를 보고 지지후보를 정했다고 응답했습니다.
TV 토론의 위력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진대제(열린우리당 후보) : "안녕하세요. 자주 만나네."
<녹취>김문수(한나라당 후보) : "정들겠다, 옛날에도 가까웠지만.."
<녹취>김용한(민주노동당 후보) : "예쁘게 해주세요."
웃음도 잠시, 토론회가 무르익으면서 팽팽한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녹취>진대제(열린우리당 후보) : "다해서 1조원이다. 그건 잘 말씀하셔야되요. 나중에 문제 생깁니다."
<녹취>김문수(한나라당 후보) : "다 나와있습니다. 구체적 책자에..."
<녹취>김문수(한나라당 후보) : "열린우리당 생각하고 후보 생각하고 너무 반대되는 것 아니냐."
<녹취>진대제(열린우리당 후보) : "그걸 남기지 않는다고 가정하는건데..."
<녹취>김문수(한나라당 후보) : "잠깐요. 제가 사회자..."
<녹취>임창건(해설위원) : "두분이 친한 친구사이시지만 토론회에서 만큼은 맞수로서 양보가 없으신 것 같습니다.
두 후보끼리만 공방을 주고 받자 김용한 후보가 관심을 유도합니다.
<녹취>김용한(민주노동당 후보) : "중학교 동창회장 보는 것도 아닌데 두분만 말씀 하시고 서운합니다."
한시간 반동안 짧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아쉬움이 남습니다.
<녹취>진대제(열린우리당 후보) : "김문수 후보 공약의 허구성을 좀더 얘기했어야 했는데 질문이 길어지다 보니.."
<녹취>김문수(한나라당 후보) : "구석구석에 어떤 문제 있는지 도지사 4년하면 더 많이 알겠지만 부족했다."
<녹취>김용한(민주노동당 후보) : "평택 얘기를 좀 더 하고 싶었는데..."
일주일전 KBS 여론조사에서 부동층은 30% 가량, 시민패널 112명 가운데 36.6% 가 지지 후보가 생겼다고 응답했고 17%는 지지 후보를 바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흘연휴 전날이었지만 시청률은 6.6%..다른 토론프로그램에 비해 비교적 높은 편이었습니다.
KBS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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