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제 이 기획보도를 통해 노숙자들의 처참한삶을 전해드렸습니다. 이렇게 몸과 마음이 피폐해진 이 노숙자들을 성심 성의껏 보듬어 주고 있는 천사들이 있습니다.
국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노숙자를 반갑게 맞이합니다. 음식도 정성껏 나눠 줍니다.
'토마스의 집' 운영자 김종국 신부입니다.
벌써 15년째, 하루 평균 3백여 명의 노숙자에게 무료로 점심을 대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종국 (신부/`토마스의 집` 운영자): "이들에게 따스함을 줄 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 큰 것이 없지 않나..."
'토마스의 집' 주변의 허름한 병원, 밤늦은 시간에도 진료가 한창입니다.
<녹취> "다음에 오셔서 꼭 사진 찍어보고..."
20년째 노숙자를 무료로 진료해 '슈바이처의 집'이라 불립니다.
전문의와 간호사 등 6백 명 정도의 자원봉사자들이 병든 노숙자들을 돌봅니다.
<인터뷰>유 루시아 (의사): "이건 기쁜 고생에 들어가죠. 남을 도울 수 있고 내 사랑을 남에게 나눌 수 있으니까..."
백 명이 넘는 노숙자에게 잠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이 교회는 노숙인 복지센터 짓기에 한창입니다.
공동생활을 통해 사회 적응력을 키워주기 위해섭니다.
<녹취>노숙자: "바깥 청소하는 사람 따로 있고 저는 이제 주방에서 설겆이하고..."
<인터뷰>임명희 (목사/광야교회): "건강한 사람으로 살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면 이들도 얼마든지 회복돼서 자기 몫을 적게나마 감당할 수 있는 사람들로..."
이들의 자그마한 나눔과 사랑을 통해 노숙자들은 절망 속에서 희망의 불빛을 찾을지도 모릅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어제 이 기획보도를 통해 노숙자들의 처참한삶을 전해드렸습니다. 이렇게 몸과 마음이 피폐해진 이 노숙자들을 성심 성의껏 보듬어 주고 있는 천사들이 있습니다.
국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노숙자를 반갑게 맞이합니다. 음식도 정성껏 나눠 줍니다.
'토마스의 집' 운영자 김종국 신부입니다.
벌써 15년째, 하루 평균 3백여 명의 노숙자에게 무료로 점심을 대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종국 (신부/`토마스의 집` 운영자): "이들에게 따스함을 줄 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 큰 것이 없지 않나..."
'토마스의 집' 주변의 허름한 병원, 밤늦은 시간에도 진료가 한창입니다.
<녹취> "다음에 오셔서 꼭 사진 찍어보고..."
20년째 노숙자를 무료로 진료해 '슈바이처의 집'이라 불립니다.
전문의와 간호사 등 6백 명 정도의 자원봉사자들이 병든 노숙자들을 돌봅니다.
<인터뷰>유 루시아 (의사): "이건 기쁜 고생에 들어가죠. 남을 도울 수 있고 내 사랑을 남에게 나눌 수 있으니까..."
백 명이 넘는 노숙자에게 잠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이 교회는 노숙인 복지센터 짓기에 한창입니다.
공동생활을 통해 사회 적응력을 키워주기 위해섭니다.
<녹취>노숙자: "바깥 청소하는 사람 따로 있고 저는 이제 주방에서 설겆이하고..."
<인터뷰>임명희 (목사/광야교회): "건강한 사람으로 살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면 이들도 얼마든지 회복돼서 자기 몫을 적게나마 감당할 수 있는 사람들로..."
이들의 자그마한 나눔과 사랑을 통해 노숙자들은 절망 속에서 희망의 불빛을 찾을지도 모릅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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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숙자들의 따뜻한 이웃
-
- 입력 2006-12-15 21:30:54
- 수정2006-12-15 22:18:35
<앵커 멘트>
어제 이 기획보도를 통해 노숙자들의 처참한삶을 전해드렸습니다. 이렇게 몸과 마음이 피폐해진 이 노숙자들을 성심 성의껏 보듬어 주고 있는 천사들이 있습니다.
국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노숙자를 반갑게 맞이합니다. 음식도 정성껏 나눠 줍니다.
'토마스의 집' 운영자 김종국 신부입니다.
벌써 15년째, 하루 평균 3백여 명의 노숙자에게 무료로 점심을 대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종국 (신부/`토마스의 집` 운영자): "이들에게 따스함을 줄 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 큰 것이 없지 않나..."
'토마스의 집' 주변의 허름한 병원, 밤늦은 시간에도 진료가 한창입니다.
<녹취> "다음에 오셔서 꼭 사진 찍어보고..."
20년째 노숙자를 무료로 진료해 '슈바이처의 집'이라 불립니다.
전문의와 간호사 등 6백 명 정도의 자원봉사자들이 병든 노숙자들을 돌봅니다.
<인터뷰>유 루시아 (의사): "이건 기쁜 고생에 들어가죠. 남을 도울 수 있고 내 사랑을 남에게 나눌 수 있으니까..."
백 명이 넘는 노숙자에게 잠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이 교회는 노숙인 복지센터 짓기에 한창입니다.
공동생활을 통해 사회 적응력을 키워주기 위해섭니다.
<녹취>노숙자: "바깥 청소하는 사람 따로 있고 저는 이제 주방에서 설겆이하고..."
<인터뷰>임명희 (목사/광야교회): "건강한 사람으로 살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면 이들도 얼마든지 회복돼서 자기 몫을 적게나마 감당할 수 있는 사람들로..."
이들의 자그마한 나눔과 사랑을 통해 노숙자들은 절망 속에서 희망의 불빛을 찾을지도 모릅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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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현호 기자 eichitw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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