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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양식,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
입력 2008.03.28 (07:59) 수정 2008.03.28 (09:27)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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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양식,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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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의 김 양식이 일본보다 앞서 사실상 세계최초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김 양식은 17세기 중반에 전남 광양에서 시작해 일본보다 최고 60년 정도 앞섰다는 겁니다.

보도에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선시대, 우리나라 최초로 김을 양식한 인물로 알려진 김여익 공의 사당입니다.

김여익의 업적을 기리고 있는 김 시식지 유적보존회는 우리나라의 김양식이 일본보다 앞서 사실상 세계 최초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김옥현 (김 시식지 유적 보존회장): "일본보다 30에서 60여년 앞섰다는 증거가 확보됐습니다."

숙종 40년인 1714년, 당시 광양 현감이 쓴 김여익 공의 묘표를 보면 김 공이 전남 광양 태인도에서 처음으로 김을 양식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김 공이 태인도에 산 시기는 1640년에서 1660년 사이로 이는 일본이 최초 김 양식시기로 추정하는 겐로꾸 시대인 1688년에서 1703년 사이보다 30년에서 60년까지 앞선다는 겁니다.

또 우리나라에는 세종실록지리지 등 김의 역사를 뒷받침하는 문헌이 남아 있지만, 일본에는 사실상 고증자료가 없다고 덧붙입니다.

<녹취> 고남표(전 여수대학교 양식학과 교수): "김을 생산하는 나라가 사실상 일본과 우리나라 뿐인데, 우리가 김 양식을 먼저 시작했다면 세계 최초인 것이다."

일본의 독창적인 문화로 세계에 알려져 있는 김문화, 사실은 우리나라에서 시작됐음을 뒷받침하는 사료들이 발굴되면서 보다 체계적인 연구와 함께 김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 “김 양식,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
    • 입력 2008.03.28 (07:59)
    • 수정 2008.03.28 (09:27)
    뉴스광장
“김 양식,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
<앵커 멘트>

우리나라의 김 양식이 일본보다 앞서 사실상 세계최초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김 양식은 17세기 중반에 전남 광양에서 시작해 일본보다 최고 60년 정도 앞섰다는 겁니다.

보도에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선시대, 우리나라 최초로 김을 양식한 인물로 알려진 김여익 공의 사당입니다.

김여익의 업적을 기리고 있는 김 시식지 유적보존회는 우리나라의 김양식이 일본보다 앞서 사실상 세계 최초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김옥현 (김 시식지 유적 보존회장): "일본보다 30에서 60여년 앞섰다는 증거가 확보됐습니다."

숙종 40년인 1714년, 당시 광양 현감이 쓴 김여익 공의 묘표를 보면 김 공이 전남 광양 태인도에서 처음으로 김을 양식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김 공이 태인도에 산 시기는 1640년에서 1660년 사이로 이는 일본이 최초 김 양식시기로 추정하는 겐로꾸 시대인 1688년에서 1703년 사이보다 30년에서 60년까지 앞선다는 겁니다.

또 우리나라에는 세종실록지리지 등 김의 역사를 뒷받침하는 문헌이 남아 있지만, 일본에는 사실상 고증자료가 없다고 덧붙입니다.

<녹취> 고남표(전 여수대학교 양식학과 교수): "김을 생산하는 나라가 사실상 일본과 우리나라 뿐인데, 우리가 김 양식을 먼저 시작했다면 세계 최초인 것이다."

일본의 독창적인 문화로 세계에 알려져 있는 김문화, 사실은 우리나라에서 시작됐음을 뒷받침하는 사료들이 발굴되면서 보다 체계적인 연구와 함께 김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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