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갤럭시노트7 항공기 예방 조치 검토”

입력 2016.09.08 (15:48) 수정 2016.09.0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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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결함으로 리콜이 결정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을 항공기에 반입했을 경우 예방조치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검토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갤럭시노트7을 기내에 반입했을 경우 충전을 금지하도록 하거나, 배터리를 차단시키는 방안 등의 예방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삼성전자 관계자들과 만나 결함에 관해 설명을 듣고 위험성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충전 금지 등 예방 조치에 대해 조만간 결론을 내릴 예정이며,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구체적인 방안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호주 시드니모닝해럴드는 자국 콴다스항공이 기내에서 갤럭시노트7 충전을 금지했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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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갤럭시노트7 항공기 예방 조치 검토”
    • 입력 2016-09-08 15:48:47
    • 수정2016-09-08 16:43:04
    경제
배터리 결함으로 리콜이 결정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을 항공기에 반입했을 경우 예방조치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검토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갤럭시노트7을 기내에 반입했을 경우 충전을 금지하도록 하거나, 배터리를 차단시키는 방안 등의 예방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삼성전자 관계자들과 만나 결함에 관해 설명을 듣고 위험성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충전 금지 등 예방 조치에 대해 조만간 결론을 내릴 예정이며,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구체적인 방안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호주 시드니모닝해럴드는 자국 콴다스항공이 기내에서 갤럭시노트7 충전을 금지했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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