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우리 군이 한미일 대잠훈련 거부’ “사실 아니다”

입력 2017.01.10 (17:46) 수정 2017.01.1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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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미·일 양국이 제안한 한미일 대잠수함 전투 합동훈련을 우리 정부가 거부해 무산됐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10일) "한미일 대잠훈련을 논의하긴 했지만, 초기 단계의 논의만 있었으며 훈련의 목적과 방식 등을 결정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일 대잠훈련에 대해서는 다음 한미일 안보회의 (DTT)에서 계속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일본의 한 언론은 복수의 한일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일본 양국이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한미일 안보회의(DTT)에서 3국이 참여하는 대잠수함 훈련을 해상에서 실시하자고 제안했지만, 한국이 시기상조라며 반대의사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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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우리 군이 한미일 대잠훈련 거부’ “사실 아니다”
    • 입력 2017-01-10 17:46:08
    • 수정2017-01-10 17:51:10
    정치
국방부가 미·일 양국이 제안한 한미일 대잠수함 전투 합동훈련을 우리 정부가 거부해 무산됐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10일) "한미일 대잠훈련을 논의하긴 했지만, 초기 단계의 논의만 있었으며 훈련의 목적과 방식 등을 결정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일 대잠훈련에 대해서는 다음 한미일 안보회의 (DTT)에서 계속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일본의 한 언론은 복수의 한일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일본 양국이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한미일 안보회의(DTT)에서 3국이 참여하는 대잠수함 훈련을 해상에서 실시하자고 제안했지만, 한국이 시기상조라며 반대의사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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