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우도 해상서 모래 운반선과 어선 충돌…선원 8명 구조

입력 2017.12.14 (07:12) 수정 2017.12.1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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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밤 9시 35분쯤 제주시 우도 서쪽 약 750m 해상에서 모래 운반선인 해신호(1,612 톤 급)와 부산 선적의 대형 선망어선인 303창남호(86톤 급)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창남호는 기관실부터 침수되기 시작해 침몰했지만, 선원 8명은 주변을 지나던 어선에 모두 구조돼 성산 항에 도착했다.

선원들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귀포 해양경찰서는 사고 해역에 경비함과 방제정을 급파해 기름 유출 등에 따른 해양오염에 대비하는 한편, 양쪽 선박 선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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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14 07:12:12
    • 수정2017-12-14 07:53:36
    사회
13일 밤 9시 35분쯤 제주시 우도 서쪽 약 750m 해상에서 모래 운반선인 해신호(1,612 톤 급)와 부산 선적의 대형 선망어선인 303창남호(86톤 급)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창남호는 기관실부터 침수되기 시작해 침몰했지만, 선원 8명은 주변을 지나던 어선에 모두 구조돼 성산 항에 도착했다.

선원들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귀포 해양경찰서는 사고 해역에 경비함과 방제정을 급파해 기름 유출 등에 따른 해양오염에 대비하는 한편, 양쪽 선박 선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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