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던말릭, 미성년자 팬 성추행 의혹에 “인정하고 사과”

입력 2018.02.22 (15:37) 수정 2018.02.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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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힙합 뮤지션인 던말릭이 미성년자 팬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일자 사과했다.

던말릭은 오늘(22일) 자신의 SNS에 "저는 작년 12월경에 한 팬분과 만남을 가졌다"며 "이때 팬과 아티스트라는 권력관계를 이용해 추행을 저질렀음을 인정한다. 피해자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뉘우치고 더 나은 사람이 돼 추후에 크고 작은 사건들을 만들지 않고 조심히 스스로 경계하면서 살아가겠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던말릭의 성추행 논란은 최근 SNS에 여고생 성추행을 고발하는 글과 함께 래퍼의 초성이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이에 소속사측은 SNS를 통해 던말릭을 소속사에서 퇴출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데이즈얼라이브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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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22 15:37:41
    • 수정2018-02-22 16:07:51
    방송·연예
인디 힙합 뮤지션인 던말릭이 미성년자 팬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일자 사과했다.

던말릭은 오늘(22일) 자신의 SNS에 "저는 작년 12월경에 한 팬분과 만남을 가졌다"며 "이때 팬과 아티스트라는 권력관계를 이용해 추행을 저질렀음을 인정한다. 피해자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뉘우치고 더 나은 사람이 돼 추후에 크고 작은 사건들을 만들지 않고 조심히 스스로 경계하면서 살아가겠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던말릭의 성추행 논란은 최근 SNS에 여고생 성추행을 고발하는 글과 함께 래퍼의 초성이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이에 소속사측은 SNS를 통해 던말릭을 소속사에서 퇴출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데이즈얼라이브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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