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세계선수권 김하늘 15위…오스먼드 캐나다 여자 45년만에 우승

입력 2018.03.24 (10:28) 수정 2018.03.2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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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김하늘이 세계피겨선수권 대회에서 15위를 차지했다.

김하늘은 오늘 (24일)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54.42점에,구성점수 56.12점을 합쳐 110.54점을 받아 총점 170.68점으로 23명의 출전 선수 중 15위에 올랐다.

최다빈은 부츠 문제로 기권했다.

이번 대회 부진으로 내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출전권은 2장에서 1장으로 줄어들었다.

국제빙상연맹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두 명의 선수가 출전한 국가에 관해 둘의 최종순위 합계가 '28' 이하면 차기 시즌 출전권 2장을 주지만,우리나라는 김하늘이 15위,최다빈이 기권함에따라,출전권 2장을 유지하는데 실패했다.

캐나다의 케이틀린 오스먼드 223.23점으로 우승해,캐나다 여자 선수로는 45년만에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차지했다.은메달은 일본의 히구치 와카바,동메달은 역시 일본의 미야하라 사토코가 차지했다.

평창올림픽 우승자인 러시아의 알리나 자기토바는 프리스케이팅 점프에서 세 차례나 넘어지는 실수를 범하며 207.72점으로 5위에 그쳤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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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24 10:28:16
    • 수정2018-03-24 10:32:11
    종합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김하늘이 세계피겨선수권 대회에서 15위를 차지했다.

김하늘은 오늘 (24일)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54.42점에,구성점수 56.12점을 합쳐 110.54점을 받아 총점 170.68점으로 23명의 출전 선수 중 15위에 올랐다.

최다빈은 부츠 문제로 기권했다.

이번 대회 부진으로 내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출전권은 2장에서 1장으로 줄어들었다.

국제빙상연맹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두 명의 선수가 출전한 국가에 관해 둘의 최종순위 합계가 '28' 이하면 차기 시즌 출전권 2장을 주지만,우리나라는 김하늘이 15위,최다빈이 기권함에따라,출전권 2장을 유지하는데 실패했다.

캐나다의 케이틀린 오스먼드 223.23점으로 우승해,캐나다 여자 선수로는 45년만에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차지했다.은메달은 일본의 히구치 와카바,동메달은 역시 일본의 미야하라 사토코가 차지했다.

평창올림픽 우승자인 러시아의 알리나 자기토바는 프리스케이팅 점프에서 세 차례나 넘어지는 실수를 범하며 207.72점으로 5위에 그쳤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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