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민 개헌안 도출위해 여야가 머리 맞대야”

입력 2018.03.24 (10:50) 수정 2018.03.24 (13: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통령의 개헌안 발의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국회가 국민의 염원을 담은 개헌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민주당 강훈식 원내 대변인은 24일(오늘) 구두 논평에서 "정부·여당의 개헌안이 공개되고 국회로 공이 넘어온 만큼 이제 개헌 성사는 여야 협상에 달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이 내부적으로 개헌안을 만들었다고 하니 공당으로서 국민 앞에 공개하고 이해와 동의를 얻어야 할 것"이라며 "우리는 거기서부터 토론을 시작할 자세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당은 개헌 시기나 정부 형태에 대한 일방적인 주장만 앵무새처럼 반복해서는 안 된다"며 "여야가 국민 개헌안을 도출하기 위해 국회에서 다 같이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주당 “국민 개헌안 도출위해 여야가 머리 맞대야”
    • 입력 2018-03-24 10:50:02
    • 수정2018-03-24 13:23:44
    정치
대통령의 개헌안 발의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국회가 국민의 염원을 담은 개헌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민주당 강훈식 원내 대변인은 24일(오늘) 구두 논평에서 "정부·여당의 개헌안이 공개되고 국회로 공이 넘어온 만큼 이제 개헌 성사는 여야 협상에 달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이 내부적으로 개헌안을 만들었다고 하니 공당으로서 국민 앞에 공개하고 이해와 동의를 얻어야 할 것"이라며 "우리는 거기서부터 토론을 시작할 자세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당은 개헌 시기나 정부 형태에 대한 일방적인 주장만 앵무새처럼 반복해서는 안 된다"며 "여야가 국민 개헌안을 도출하기 위해 국회에서 다 같이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