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방불 상륙훈련

입력 1996.11.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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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군이 오늘 동해안에서 대규모 상륙작전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첨단 무기가 총동원된 오늘 훈련은 막강한 전투력과 또 변함없는 한미 연합 안보방위태세를 보여줬습니다.


대구방송총국의 박영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박영관 기자 :

함포사격을 신호로 하늘과 바다에서 입체적인 상륙작전이 개시됩니다. 상륙부대의 선봉은 해병대의 상륙돌격 장갑차 한미 장병들은 장갑차에서 뛰어내려 신속하게 적진으로 돌진합니다. 시속 80㎞의 속도로 물위를 달리는 공기부양정이 해변에 상륙하자 목표지점으로 대형 상륙함이 다가옵니다. 북한의 무장공비가 남파된뒤 처음 실시된 한미 연합군의 상륙작전은 실전을 방불케 합니다.


⊙배영석 (해병 제1사단 상륙대대장) :

해병대 정신과 불굴의 투혼으로 무장되어 있으며 적의 어떠한 도발도 단호히 분쇄할 수 있는 실전과 같은 훈련의 강도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박영관 기자 :

상륙함에서 병력과 장비가 속속 투입되고 있습니다. 해안교두보를 확보한 상륙부대는 계속해서 내륙쪽으로 거점을 넓혀 나갑니다. F-18 전투기와 발칸포 토우미사일 코브라 헬기 등 첨단무기가 총동원돼 적의 거점을 순식간에 초토화 시킵니다. 이어서 K-1 전차와 상륙돌격 장갑차가 적진을 향해 투입되면서 곧바로 보병들이 적의 거점을 점령합니다. 육해공군이 함께 펼친 이번 한미 합동 상륙작전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즉각 격퇴할 수 있는 한미 연합 방위태세의 막강한 군사력을 보여줬습니다.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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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전방불 상륙훈련
    • 입력 1996-11-05 21:00:00
    뉴스 9

한미 연합군이 오늘 동해안에서 대규모 상륙작전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첨단 무기가 총동원된 오늘 훈련은 막강한 전투력과 또 변함없는 한미 연합 안보방위태세를 보여줬습니다.


대구방송총국의 박영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박영관 기자 :

함포사격을 신호로 하늘과 바다에서 입체적인 상륙작전이 개시됩니다. 상륙부대의 선봉은 해병대의 상륙돌격 장갑차 한미 장병들은 장갑차에서 뛰어내려 신속하게 적진으로 돌진합니다. 시속 80㎞의 속도로 물위를 달리는 공기부양정이 해변에 상륙하자 목표지점으로 대형 상륙함이 다가옵니다. 북한의 무장공비가 남파된뒤 처음 실시된 한미 연합군의 상륙작전은 실전을 방불케 합니다.


⊙배영석 (해병 제1사단 상륙대대장) :

해병대 정신과 불굴의 투혼으로 무장되어 있으며 적의 어떠한 도발도 단호히 분쇄할 수 있는 실전과 같은 훈련의 강도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박영관 기자 :

상륙함에서 병력과 장비가 속속 투입되고 있습니다. 해안교두보를 확보한 상륙부대는 계속해서 내륙쪽으로 거점을 넓혀 나갑니다. F-18 전투기와 발칸포 토우미사일 코브라 헬기 등 첨단무기가 총동원돼 적의 거점을 순식간에 초토화 시킵니다. 이어서 K-1 전차와 상륙돌격 장갑차가 적진을 향해 투입되면서 곧바로 보병들이 적의 거점을 점령합니다. 육해공군이 함께 펼친 이번 한미 합동 상륙작전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즉각 격퇴할 수 있는 한미 연합 방위태세의 막강한 군사력을 보여줬습니다.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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