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에 풍등 날리려다”…테러 가능성은 낮아
입력 2018.10.08 (21:02)
수정 2018.10.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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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은 현재 체포된 스리랑카 노동자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수사 진행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고양경찰서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경 기자, 화재 원인이 실화로 드러났는데 범행 동기는 확인이 됐습니까?
[기자]
아직까지 자세한 범행 동기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다만 이 스리랑카인이 '호기심'에 풍등을 날리려다 저유시설 잔디밭에 떨어지며 불이 붙었고, 이 불씨가 옮겨붙으며 폭발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저유소 시설을 목표로 불을 지른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테러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폐쇄회로 영상을 분석한 결과, 이 남성이 풍등을 날린 시각은 화재 발생 10여 분 전으로 확인됐습니다.
풍등은 원지름 40cm 정도의 크기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오늘(8일) 오후 저유소 인근 고속도로 공사장 주변에서 이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테러는 아닌 것 같다는 얘긴데 앞으로 추가적인 조사는 어떤 부분에 초점이 맞춰지는 겁니까?
[기자]
경찰은 현재 이 남성을 상대로 계속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일단 중실화 혐의로 체포해 수사하고 있는 만큼 당시 상황에 대해 다각도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내일(9일) 오전 공식 브리핑을 할 예정이며, 당시 폐쇄회로 영상도 함께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조사가 끝나면 현장검증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사가 끝나는데로 이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고양경찰서에서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경찰은 현재 체포된 스리랑카 노동자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수사 진행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고양경찰서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경 기자, 화재 원인이 실화로 드러났는데 범행 동기는 확인이 됐습니까?
[기자]
아직까지 자세한 범행 동기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다만 이 스리랑카인이 '호기심'에 풍등을 날리려다 저유시설 잔디밭에 떨어지며 불이 붙었고, 이 불씨가 옮겨붙으며 폭발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저유소 시설을 목표로 불을 지른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테러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폐쇄회로 영상을 분석한 결과, 이 남성이 풍등을 날린 시각은 화재 발생 10여 분 전으로 확인됐습니다.
풍등은 원지름 40cm 정도의 크기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오늘(8일) 오후 저유소 인근 고속도로 공사장 주변에서 이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테러는 아닌 것 같다는 얘긴데 앞으로 추가적인 조사는 어떤 부분에 초점이 맞춰지는 겁니까?
[기자]
경찰은 현재 이 남성을 상대로 계속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일단 중실화 혐의로 체포해 수사하고 있는 만큼 당시 상황에 대해 다각도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내일(9일) 오전 공식 브리핑을 할 예정이며, 당시 폐쇄회로 영상도 함께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조사가 끝나면 현장검증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사가 끝나는데로 이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고양경찰서에서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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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기심에 풍등 날리려다”…테러 가능성은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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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08 21:03:55
- 수정2018-10-10 09:55:36
[앵커]
경찰은 현재 체포된 스리랑카 노동자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수사 진행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고양경찰서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경 기자, 화재 원인이 실화로 드러났는데 범행 동기는 확인이 됐습니까?
[기자]
아직까지 자세한 범행 동기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다만 이 스리랑카인이 '호기심'에 풍등을 날리려다 저유시설 잔디밭에 떨어지며 불이 붙었고, 이 불씨가 옮겨붙으며 폭발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저유소 시설을 목표로 불을 지른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테러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폐쇄회로 영상을 분석한 결과, 이 남성이 풍등을 날린 시각은 화재 발생 10여 분 전으로 확인됐습니다.
풍등은 원지름 40cm 정도의 크기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오늘(8일) 오후 저유소 인근 고속도로 공사장 주변에서 이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테러는 아닌 것 같다는 얘긴데 앞으로 추가적인 조사는 어떤 부분에 초점이 맞춰지는 겁니까?
[기자]
경찰은 현재 이 남성을 상대로 계속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일단 중실화 혐의로 체포해 수사하고 있는 만큼 당시 상황에 대해 다각도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내일(9일) 오전 공식 브리핑을 할 예정이며, 당시 폐쇄회로 영상도 함께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조사가 끝나면 현장검증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사가 끝나는데로 이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고양경찰서에서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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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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