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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제조업 국내공급 통계작성 후 최대 감소…“이른 추석·반도체 주춤 영향”
입력 2018.11.09 (12:01) 수정 2018.11.09 (13:02) 경제
3분기 제조업 국내공급 통계작성 후 최대 감소…“이른 추석·반도체 주춤 영향”
조업일수 감소, 반도체 설비투자 부진 등의 영향으로 올해 3분기 제조업 국내공급이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9일) 발표한 '3/4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을 보면 국산과 수입이 모두 줄어 지난해에 비해 5.1% 감소했습니다.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0년 이후 최대 감소 폭입니다.

제조업 국내공급은 2016년 4분기 2.4% 성장 이후 7.8% 증가한 지난해 3분기까지 증가세가 계속됐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에는 1.9% 감소하며 증가 흐름이 끊겼다가 올해 1,2분기에 다시 증가 흐름을 보였고, 3분기에 또 감소로 돌아섰습니다.

국산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을 포함하는 기계장비와 금속가공 등이 줄어 6% 감소했고, 수입은 기계장비, 1차금속 등이 줄어 2.6% 줄었습니다.

소비재는 휴대용 전화기, 알루미늄제 주방용품 등이 줄어 2.9% 감소했고, 자본재는 웨이퍼 가공장비, 특수 선박 등이 줄어 12.9% 감소했습니다. 소비재와 자본재가 모두 줄면서 최종재 국내 공급은 전체적으로 7% 감소했습니다. 중간재는 자동차부품, 금괴 등이 감소해 3.8% 줄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석유 정제(4.8%) 등은 증가했지만, 기계장비(-15.1%), 1차금속(-9%) 등은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은 "추석 명절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영향과 함께, 지난해 이뤄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대규모 설비 증설이 올해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전체적인 감소를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1차금속 감소의 경우 자동차, 건설 등 철강을 사용하는 산업들이 부진해 철강 수요가 감소한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3분기 제조업 국내공급 통계작성 후 최대 감소…“이른 추석·반도체 주춤 영향”
    • 입력 2018.11.09 (12:01)
    • 수정 2018.11.09 (13:02)
    경제
3분기 제조업 국내공급 통계작성 후 최대 감소…“이른 추석·반도체 주춤 영향”
조업일수 감소, 반도체 설비투자 부진 등의 영향으로 올해 3분기 제조업 국내공급이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9일) 발표한 '3/4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을 보면 국산과 수입이 모두 줄어 지난해에 비해 5.1% 감소했습니다.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0년 이후 최대 감소 폭입니다.

제조업 국내공급은 2016년 4분기 2.4% 성장 이후 7.8% 증가한 지난해 3분기까지 증가세가 계속됐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에는 1.9% 감소하며 증가 흐름이 끊겼다가 올해 1,2분기에 다시 증가 흐름을 보였고, 3분기에 또 감소로 돌아섰습니다.

국산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을 포함하는 기계장비와 금속가공 등이 줄어 6% 감소했고, 수입은 기계장비, 1차금속 등이 줄어 2.6% 줄었습니다.

소비재는 휴대용 전화기, 알루미늄제 주방용품 등이 줄어 2.9% 감소했고, 자본재는 웨이퍼 가공장비, 특수 선박 등이 줄어 12.9% 감소했습니다. 소비재와 자본재가 모두 줄면서 최종재 국내 공급은 전체적으로 7% 감소했습니다. 중간재는 자동차부품, 금괴 등이 감소해 3.8% 줄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석유 정제(4.8%) 등은 증가했지만, 기계장비(-15.1%), 1차금속(-9%) 등은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은 "추석 명절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영향과 함께, 지난해 이뤄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대규모 설비 증설이 올해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전체적인 감소를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1차금속 감소의 경우 자동차, 건설 등 철강을 사용하는 산업들이 부진해 철강 수요가 감소한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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