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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부 산불 피해지역 ‘악마의 강풍’과 사투…“24시간이 고비”
입력 2018.11.12 (03:58) 수정 2018.11.12 (04:50) 국제
美서부 산불 피해지역 ‘악마의 강풍’과 사투…“24시간이 고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건조한 강풍이 다시 불기 시작해 산불 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캘리포니아주 소방국 대변인은 산불이 처음 발화한 지난 8일과 비슷한 양상의 강풍이 불고 있어 앞으로 24시간이 고비가 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사막지역에서 산맥을 넘어 해안으로 부는 고온건조한 바람은 산불에 엄청난 에너지를 불어넣어 '악마의 바람'으로 불립니다.

'샌타애나 돌풍' 이라는 이름의 이 강풍은 은 최고 시속 110㎞까지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당국은 동시다발로 일어난 대형산불 3개를 완전히 진압하는 데 3주 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지 전력회사들은 산불 피해지역에 강제 단전조처를 내리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력을 공급하는 전신주가 쓰러지거나 전력선이 끊어져 산불을 키우고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캘리포니아 산불은 지난 8일 시작돼 서울시보다 넓은 800㎢ 이상의 산림과 시가지를 불태웠습니다.

인명 피해는 사망 25명, 실종 110명으로 잠정 집계돼 있지만, 추가 수색이 진행되고 있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 美서부 산불 피해지역 ‘악마의 강풍’과 사투…“24시간이 고비”
    • 입력 2018.11.12 (03:58)
    • 수정 2018.11.12 (04:50)
    국제
美서부 산불 피해지역 ‘악마의 강풍’과 사투…“24시간이 고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건조한 강풍이 다시 불기 시작해 산불 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캘리포니아주 소방국 대변인은 산불이 처음 발화한 지난 8일과 비슷한 양상의 강풍이 불고 있어 앞으로 24시간이 고비가 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사막지역에서 산맥을 넘어 해안으로 부는 고온건조한 바람은 산불에 엄청난 에너지를 불어넣어 '악마의 바람'으로 불립니다.

'샌타애나 돌풍' 이라는 이름의 이 강풍은 은 최고 시속 110㎞까지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당국은 동시다발로 일어난 대형산불 3개를 완전히 진압하는 데 3주 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지 전력회사들은 산불 피해지역에 강제 단전조처를 내리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력을 공급하는 전신주가 쓰러지거나 전력선이 끊어져 산불을 키우고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캘리포니아 산불은 지난 8일 시작돼 서울시보다 넓은 800㎢ 이상의 산림과 시가지를 불태웠습니다.

인명 피해는 사망 25명, 실종 110명으로 잠정 집계돼 있지만, 추가 수색이 진행되고 있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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