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서 버스-승용차 등 8대 추돌…41명 중경상

입력 2018.11.17 (11:31) 수정 2018.11.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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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오전 10시 13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342㎞ 지점에서 승용차와 관광버스 등 차량 8대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한 대가 불에 탔고, 버스 승객 21살 김 모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결혼식장으로 가던 관광버스 승객 등 40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또 사고 여파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천안 일대가 3시간 가까이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고속도로 2차로를 달리던 승용차와 승합차량이 부딪친 뒤 뒤따르던 승용차 석 대가 추돌했고, 이어 사고 승용차 한 대가 고속도로 1차로로 튕겨 나가면서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던 버스 석 대가 잇따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들의 진술과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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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부고속도로서 버스-승용차 등 8대 추돌…41명 중경상
    • 입력 2018-11-17 11:31:58
    • 수정2018-11-17 16:11:58
    사회
오늘(17일) 오전 10시 13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342㎞ 지점에서 승용차와 관광버스 등 차량 8대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한 대가 불에 탔고, 버스 승객 21살 김 모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결혼식장으로 가던 관광버스 승객 등 40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또 사고 여파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천안 일대가 3시간 가까이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고속도로 2차로를 달리던 승용차와 승합차량이 부딪친 뒤 뒤따르던 승용차 석 대가 추돌했고, 이어 사고 승용차 한 대가 고속도로 1차로로 튕겨 나가면서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던 버스 석 대가 잇따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들의 진술과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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