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공갈 시비 연루’ 손석희 경찰 출석

입력 2019.02.16 (08:03) 수정 2019.02.1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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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과 공갈 시비에 연루된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오늘(16일), 오전 7시 40분쯤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손석희 대표이사와 프리랜서 기자 김 모 씨 사이의 폭행·협박 의혹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손 대표를 오늘 소환했습니다.

앞서 김 씨는 지난달 10일 자정쯤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술집에서 손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에 손 대표는 지난달 24일 김 씨가 자신에게 일자리를 달라고 협박했다며 공갈 미수와 협박 혐의로 김 씨를 검찰에 고소했고, 김 씨가 지난 8일 폭행치상과 협박 등의 혐의로 다시 손 대표를 검찰에 맞고소하면서 경찰이 수사를 벌여 왔습니다.

손 대표는 또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로부터 배임 혐의로 고발도 당한 상태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폭행과 배임, 명예훼손 혐의 등을 모두 조사하고 있다며, 조사에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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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행·공갈 시비 연루’ 손석희 경찰 출석
    • 입력 2019-02-16 08:03:57
    • 수정2019-02-16 11:51:20
    사회
폭행과 공갈 시비에 연루된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오늘(16일), 오전 7시 40분쯤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손석희 대표이사와 프리랜서 기자 김 모 씨 사이의 폭행·협박 의혹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손 대표를 오늘 소환했습니다.

앞서 김 씨는 지난달 10일 자정쯤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술집에서 손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에 손 대표는 지난달 24일 김 씨가 자신에게 일자리를 달라고 협박했다며 공갈 미수와 협박 혐의로 김 씨를 검찰에 고소했고, 김 씨가 지난 8일 폭행치상과 협박 등의 혐의로 다시 손 대표를 검찰에 맞고소하면서 경찰이 수사를 벌여 왔습니다.

손 대표는 또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로부터 배임 혐의로 고발도 당한 상태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폭행과 배임, 명예훼손 혐의 등을 모두 조사하고 있다며, 조사에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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