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중령, 지하철역서 여성 성추행 혐의 입건

입력 2019.03.20 (09:35) 수정 2019.03.20 (10: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현역 육군 중령이 서울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A 중령(진급예정)이 지난 1월 17일 서울 신도림역에서 졸고 있는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국방부 조사본부의 조사를 받고, 지난주 군 검찰에 송치됐다고 밝혔습니다.

A 중령은 조사 과정에서 "술을 마셔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A 중령이 피해 여성을 성추행하는 듯한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사건 당시 목격자가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군 검찰 조사 결과를 토대로 A 중령에 대한 인사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육군 중령, 지하철역서 여성 성추행 혐의 입건
    • 입력 2019-03-20 09:35:36
    • 수정2019-03-20 10:17:59
    정치
현역 육군 중령이 서울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A 중령(진급예정)이 지난 1월 17일 서울 신도림역에서 졸고 있는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국방부 조사본부의 조사를 받고, 지난주 군 검찰에 송치됐다고 밝혔습니다.

A 중령은 조사 과정에서 "술을 마셔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A 중령이 피해 여성을 성추행하는 듯한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사건 당시 목격자가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군 검찰 조사 결과를 토대로 A 중령에 대한 인사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