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 기념품 팔다가 ‘10개 언어’ 독학한 소년

입력 2019.05.23 (20:45) 수정 2019.05.2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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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최소 10개나라 언어를 구사하는 캄보디아 소년이 화젭니다.

더 놀라운 건 외국어를 스스로 터득했다는데요.

어떻게 이렇게 다양한 언어를 구사할 수 있었을까요?

주인공,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지인데요.

기념품 보따리를 멘 소년이 관광객들에게 말을 겁니다.

[툭 살릭/14 : "기념품 사세요~ 1달러입니다. 피리도 1달러예요~ 부는 방법을 모르면 제가 가르쳐드릴게요. 이것도 1달러예요. (꼬마야 일본어 잘한다~) 누나도 귀여우세요~"]

여기에 태국어, 한국어 스페인어 독일어까지 기본적인 회화를 능숙하게 구사합니다.

14살 살릭 군인데요.

10살 때부터 부모님을 도와 기념품을 팔다가 다양한 언어를 접했답니다.

언어습득에 재능이 있는 소년의 모습은 관광객들에게 화제가 됐는데요.

살릭의 사연이 퍼지면서 중국 기업은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앞으로 살릭 군이 하고싶은 공부를 하면서 재능을 펼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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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스토리] 기념품 팔다가 ‘10개 언어’ 독학한 소년
    • 입력 2019-05-23 20:45:44
    • 수정2019-05-23 20:53:12
    글로벌24
[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최소 10개나라 언어를 구사하는 캄보디아 소년이 화젭니다.

더 놀라운 건 외국어를 스스로 터득했다는데요.

어떻게 이렇게 다양한 언어를 구사할 수 있었을까요?

주인공,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지인데요.

기념품 보따리를 멘 소년이 관광객들에게 말을 겁니다.

[툭 살릭/14 : "기념품 사세요~ 1달러입니다. 피리도 1달러예요~ 부는 방법을 모르면 제가 가르쳐드릴게요. 이것도 1달러예요. (꼬마야 일본어 잘한다~) 누나도 귀여우세요~"]

여기에 태국어, 한국어 스페인어 독일어까지 기본적인 회화를 능숙하게 구사합니다.

14살 살릭 군인데요.

10살 때부터 부모님을 도와 기념품을 팔다가 다양한 언어를 접했답니다.

언어습득에 재능이 있는 소년의 모습은 관광객들에게 화제가 됐는데요.

살릭의 사연이 퍼지면서 중국 기업은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앞으로 살릭 군이 하고싶은 공부를 하면서 재능을 펼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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