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기, 펜싱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플뢰레 개인전 동메달

입력 2019.07.21 (10:11) 수정 2019.07.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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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기(대전도시공사)가 펜싱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플뢰레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손영기는 21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19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엔조 레포(프랑스), 마커스 멥스테드(영국)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9위인 손영기는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인전 동메달 등 국제대회 입상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이지만,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처음으로 메달권에 진입했다.

한국 남자 플뢰레는 지난해 허준(경기 광주시청)의 동메달에 이어 2년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메달리스트를 배출했다.

16강에서 베냐민 클라이브링크(독일)를 15-9, 8강에서 대표팀 동료 이광현(화성시청)을 15-11로 물리치고 메달을 확보한 손영기는 4강에서 멥스테드와 접전 끝에 12-15로 져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광현은 8위, 허준은 22위에 자리했다.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최수연(안산시청)이 11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이 종목에선 올하 하를란(우크라이나)이 통산 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펜싱은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남자 사브르 오상욱(성남시청)이 금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손영기의 동메달까지 두 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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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21 10:11:23
    • 수정2019-07-21 1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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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기(대전도시공사)가 펜싱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플뢰레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손영기는 21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19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엔조 레포(프랑스), 마커스 멥스테드(영국)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9위인 손영기는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인전 동메달 등 국제대회 입상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이지만,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처음으로 메달권에 진입했다.

한국 남자 플뢰레는 지난해 허준(경기 광주시청)의 동메달에 이어 2년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메달리스트를 배출했다.

16강에서 베냐민 클라이브링크(독일)를 15-9, 8강에서 대표팀 동료 이광현(화성시청)을 15-11로 물리치고 메달을 확보한 손영기는 4강에서 멥스테드와 접전 끝에 12-15로 져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광현은 8위, 허준은 22위에 자리했다.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최수연(안산시청)이 11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이 종목에선 올하 하를란(우크라이나)이 통산 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펜싱은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남자 사브르 오상욱(성남시청)이 금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손영기의 동메달까지 두 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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