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사고 내고 달아나던 30대 남성, 인근 아파트서 투신

입력 2019.07.21 (17:54) 수정 2019.07.2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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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사고를 내고 달아나던 30대 남성이 인근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오늘(21일) 오전 8시 30분쯤 31살 A씨가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앞서 오전 8시 15분쯤 인근 사거리에서 승용차를 몰고 가다 신호를 위반해 1차로 접촉 사고를냈습니다.

사고 뒤 그대로 차를 몰고 도주하던 A씨는 600m 정도 떨어진 음식점 건물을 들이 받는 2차 사고를 낸 뒤 차량을 버리고 인근 아파트로 들어가 투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음주운전이나 약물 복용 여부 등을 가리기 위해 A씨의 혈액을 분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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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21 17:54:33
    • 수정2019-07-21 18:46:13
    사회
뺑소니 사고를 내고 달아나던 30대 남성이 인근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오늘(21일) 오전 8시 30분쯤 31살 A씨가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앞서 오전 8시 15분쯤 인근 사거리에서 승용차를 몰고 가다 신호를 위반해 1차로 접촉 사고를냈습니다.

사고 뒤 그대로 차를 몰고 도주하던 A씨는 600m 정도 떨어진 음식점 건물을 들이 받는 2차 사고를 낸 뒤 차량을 버리고 인근 아파트로 들어가 투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음주운전이나 약물 복용 여부 등을 가리기 위해 A씨의 혈액을 분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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