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14년 만에 다시 모습 드러낸 타이타닉호…어떤 모습?

입력 2019.08.2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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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500명이 넘는 승객들의 목숨을 앗아가 '사상 최대의 해난사고'로 기록된 호화유람선 타이타닉호의 현재 모습이 14년만에 다시 공개됐다.

'더 파이브 딥즈 익스퍼디션(the Five Deeps Expedition)'이라는 5대양 해저탐사대는 이달 초 여드레에 걸쳐 5번의 탐사를 통해 대서양 해저에 가라앉아 있는 타이타닉호의 현재 모습을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캐나다 뉴펀들랜드 해안가에서 643㎞ 지점 해저에 있는 타이타닉호는 백 년이 넘는 시간 동안 박테리아의 작용 등으로 선체가 심하게 부식됐지만 거대한 위용만큼은 그대로였다.

이번에 촬영된 영상과 사진은 앞으로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플랫폼을 위한 3D 모델 제작과 다큐멘터리 제작에 쓰일 예정이다.

타이타닉호는 지난 1912년 4월 10일 영국 사우스햄튼에서 미국 뉴욕을 향해 항해 중 '불침선'이란 별명이 무색하게 빙산을 들이받고 침몰하면서 승객 2,223명 중 1,517명이 숨지는 대참사를 야기했다.

지난 1985년 내셔널지오그래픽 해양 탐험가에 의해 처음 발견된 이후, 제작하는 데에만 3년이 넘게 걸렸다는 특수 수중 탐사선과 고성능 특수제작 카메라를 이용해 이번에 14년만에 다시 촬영된 타이타닉호의 현재 모습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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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22 17: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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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500명이 넘는 승객들의 목숨을 앗아가 '사상 최대의 해난사고'로 기록된 호화유람선 타이타닉호의 현재 모습이 14년만에 다시 공개됐다.

'더 파이브 딥즈 익스퍼디션(the Five Deeps Expedition)'이라는 5대양 해저탐사대는 이달 초 여드레에 걸쳐 5번의 탐사를 통해 대서양 해저에 가라앉아 있는 타이타닉호의 현재 모습을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캐나다 뉴펀들랜드 해안가에서 643㎞ 지점 해저에 있는 타이타닉호는 백 년이 넘는 시간 동안 박테리아의 작용 등으로 선체가 심하게 부식됐지만 거대한 위용만큼은 그대로였다.

이번에 촬영된 영상과 사진은 앞으로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플랫폼을 위한 3D 모델 제작과 다큐멘터리 제작에 쓰일 예정이다.

타이타닉호는 지난 1912년 4월 10일 영국 사우스햄튼에서 미국 뉴욕을 향해 항해 중 '불침선'이란 별명이 무색하게 빙산을 들이받고 침몰하면서 승객 2,223명 중 1,517명이 숨지는 대참사를 야기했다.

지난 1985년 내셔널지오그래픽 해양 탐험가에 의해 처음 발견된 이후, 제작하는 데에만 3년이 넘게 걸렸다는 특수 수중 탐사선과 고성능 특수제작 카메라를 이용해 이번에 14년만에 다시 촬영된 타이타닉호의 현재 모습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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