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멧돼지 폐사체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모두 39건

입력 2019.12.06 (16:14) 수정 2019.12.0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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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민통선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어제(5일) 오후 1시쯤, 파주시 진동면에서 관·군 합동 수색팀이 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하고 검사한 결과 ASF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파주에서는 16번째로 야생멧돼지 ASF가 확진됐으며, 전국적으로는 39건으로 늘었습니다.

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감염 폐사체가 ASF 감염·위험지역을 차단하는 2차 울타리 내 정밀수색 과정에서 계속 발견되고 있다"며, "폐사체를 발견하면 접근하지 말고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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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06 16:14:46
    • 수정2019-12-06 16:57:48
    사회
경기도 파주 민통선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어제(5일) 오후 1시쯤, 파주시 진동면에서 관·군 합동 수색팀이 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하고 검사한 결과 ASF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파주에서는 16번째로 야생멧돼지 ASF가 확진됐으며, 전국적으로는 39건으로 늘었습니다.

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감염 폐사체가 ASF 감염·위험지역을 차단하는 2차 울타리 내 정밀수색 과정에서 계속 발견되고 있다"며, "폐사체를 발견하면 접근하지 말고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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