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노태우 장남 “광주 아픔 치유되길”…오월어머니집 사죄 방문

입력 2019.12.06 (18:04) 수정 2019.12.0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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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 씨가 어제(5일) 광주 오월어머니집을 찾아 5·18 민주화운동 피해자에게 사죄의 뜻을 밝혔습니다.

재헌 씨는 오월어머니집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병석에 계신 아버님을 대신해 찾아왔다"며 "광주의 아픔에 공감하고 치유되길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직계가족 중에서 5·18에 대한 사죄 입장을 밝힌 사람은 노재헌 씨가 처음입니다.

이에 대해 오월어머니집 관계자들은 재헌 씨의 방문 자체는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개인 차원을 넘어 공식 사과와 함께 5·18 진상 규명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노재헌 씨의 사죄를 위한 광주 오월어머니집 방문 현장,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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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9-12-06 20: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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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 씨가 어제(5일) 광주 오월어머니집을 찾아 5·18 민주화운동 피해자에게 사죄의 뜻을 밝혔습니다. 재헌 씨는 오월어머니집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병석에 계신 아버님을 대신해 찾아왔다"며 "광주의 아픔에 공감하고 치유되길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직계가족 중에서 5·18에 대한 사죄 입장을 밝힌 사람은 노재헌 씨가 처음입니다. 이에 대해 오월어머니집 관계자들은 재헌 씨의 방문 자체는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개인 차원을 넘어 공식 사과와 함께 5·18 진상 규명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노재헌 씨의 사죄를 위한 광주 오월어머니집 방문 현장,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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