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심야심] #지금막으러갑니다 #항의가는길이너무멀어요

입력 2019.12.06 (19:40) 수정 2019.12.0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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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어디서 해요, 지금?"

9일에 본회의를 열겠다며 8일까지 한국당을 제외한 4+1 협의체에서 예산부터 선거법, 공수처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 단일안을 만들겠다고 선언한 민주당.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변혁 의원들은 4+1이라는 법적 근거도 없는 협의체가 예산안을 밀실에서 처리하려고 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오늘(6일) 예산안과 관련해 4+1 실무협의를 한다는 소식에 바른미래당 예결위 간사인 지상욱 의원이 항의방문을 했는데요. 4+1 회의가 비공개로 진행되면서 회의실을 찾아 헤매야 했습니다.

"예결위원도 아닌 분들이…" vs "예결위 심사 기한 끝났어요"

지상욱 의원은 우여곡절 끝에 회의실을 찾아냈지만 "예결위 심사 기한이 이미 끝나 교섭단체 대표들의 합의가 남았지만 한국당 측에서 협상에 나서지 않아 4+1 협의체 가동한다"는 얘기만 듣고 돌아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정기국회는 이제 단 4일 남았습니다. 예산안의 법정 처리 시한은 이미 4일을 넘겼고요. 오늘도 교섭단체 3당 대표가 국회의장과 만나 합의를 시도하다 불발되기도 했는데요. 국회에는 그 어느 때보다 대화가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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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심야심] #지금막으러갑니다 #항의가는길이너무멀어요
    • 입력 2019-12-06 19:40:55
    • 수정2019-12-07 12:17:54
    여심야심
"4+1 어디서 해요, 지금?" 9일에 본회의를 열겠다며 8일까지 한국당을 제외한 4+1 협의체에서 예산부터 선거법, 공수처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 단일안을 만들겠다고 선언한 민주당.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변혁 의원들은 4+1이라는 법적 근거도 없는 협의체가 예산안을 밀실에서 처리하려고 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오늘(6일) 예산안과 관련해 4+1 실무협의를 한다는 소식에 바른미래당 예결위 간사인 지상욱 의원이 항의방문을 했는데요. 4+1 회의가 비공개로 진행되면서 회의실을 찾아 헤매야 했습니다. "예결위원도 아닌 분들이…" vs "예결위 심사 기한 끝났어요" 지상욱 의원은 우여곡절 끝에 회의실을 찾아냈지만 "예결위 심사 기한이 이미 끝나 교섭단체 대표들의 합의가 남았지만 한국당 측에서 협상에 나서지 않아 4+1 협의체 가동한다"는 얘기만 듣고 돌아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정기국회는 이제 단 4일 남았습니다. 예산안의 법정 처리 시한은 이미 4일을 넘겼고요. 오늘도 교섭단체 3당 대표가 국회의장과 만나 합의를 시도하다 불발되기도 했는데요. 국회에는 그 어느 때보다 대화가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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