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러 100승 금자탑 규정 변경 덕분?

입력 2020.01.25 (21:36) 수정 2020.01.2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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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8살의 테니스황제 로저 페더러가 호주오픈에서 힘겹게 통산 100승을 달성했는데요.

올해부터 바뀐 규정 덕택이라고 하네요.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지막 5세트 타이 브레이크에서 페더러가 또 점수를 내줘 8대 4까지 밀립니다.

패색이 짙었지만 페더러는 거짓말처럼 내리 여섯 점을 득점해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올해부터 도입한 마지막 세트 슈퍼 타이 브레이크 제도가 아니었으면, 페더러의 100승 달성은 불가능했습니다.

[페더러 : "오 마이 갓, 정말 어려웠습니다. 예전 타이 브레이크 제도면 제가 졌어요."]

NBA 대형 신인 자이언 윌리엄슨의 엄청난 블록슛입니다.

130kg에 가까운 몸무게가 무색하게 놀라운 점프력으로 골밑을 지배합니다.

윌리엄슨은 무릎 부상 관리를 위해 21분만 뛰면서도 15득점했습니다.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할란드의 십대 돌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후반 교체 카드로 투입되자마자 골을 넣은 데 이어, 경기 종료 직전에는 골키퍼까지 제치고 환상적인 골을 터트렸습니다.

할란드는 데뷔 2경기만에 5골을 터트려 분데스리가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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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더러 100승 금자탑 규정 변경 덕분?
    • 입력 2020-01-25 21:37:16
    • 수정2020-01-25 21: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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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8살의 테니스황제 로저 페더러가 호주오픈에서 힘겹게 통산 100승을 달성했는데요. 올해부터 바뀐 규정 덕택이라고 하네요.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지막 5세트 타이 브레이크에서 페더러가 또 점수를 내줘 8대 4까지 밀립니다. 패색이 짙었지만 페더러는 거짓말처럼 내리 여섯 점을 득점해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올해부터 도입한 마지막 세트 슈퍼 타이 브레이크 제도가 아니었으면, 페더러의 100승 달성은 불가능했습니다. [페더러 : "오 마이 갓, 정말 어려웠습니다. 예전 타이 브레이크 제도면 제가 졌어요."] NBA 대형 신인 자이언 윌리엄슨의 엄청난 블록슛입니다. 130kg에 가까운 몸무게가 무색하게 놀라운 점프력으로 골밑을 지배합니다. 윌리엄슨은 무릎 부상 관리를 위해 21분만 뛰면서도 15득점했습니다.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할란드의 십대 돌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후반 교체 카드로 투입되자마자 골을 넣은 데 이어, 경기 종료 직전에는 골키퍼까지 제치고 환상적인 골을 터트렸습니다. 할란드는 데뷔 2경기만에 5골을 터트려 분데스리가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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