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 해제 후 재확진 사례 65건…감염력 확인 중

입력 2020.04.08 (14:59) 수정 2020.04.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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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코로나19 격리해제 후에 재확진된 사례 65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브리핑에서 오늘(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격리해제 후에 재확진된사례는 전국적으로 65건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일 확인된 51건보다 14건의 사례가 추가로 발견된 것입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대구·경북지역이 가장 사례가 많아 내일 예정된 중앙임상위원회 회의에서 전문가들과 더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 부본부장은 "바이러스의 재활성화라든지 항체가 완전히 형성됐는지 여부, 가능성은 적지만 진단검사 자체에 오류가 있는지 등에 대해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고 있다"며 "현재 재확진 사례가 차지하는 비율은 매우 적지만, 바이러스를 분리해 보고 감염력이 있는지 등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재확진과 관련된 외국의 상황과 논문, 외국의 지침 등을 확인해 내부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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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격리 해제 후 재확진 사례 65건…감염력 확인 중
    • 입력 2020-04-08 14:59:01
    • 수정2020-04-08 15:40:38
    사회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격리해제 후에 재확진된 사례 65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브리핑에서 오늘(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격리해제 후에 재확진된사례는 전국적으로 65건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일 확인된 51건보다 14건의 사례가 추가로 발견된 것입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대구·경북지역이 가장 사례가 많아 내일 예정된 중앙임상위원회 회의에서 전문가들과 더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 부본부장은 "바이러스의 재활성화라든지 항체가 완전히 형성됐는지 여부, 가능성은 적지만 진단검사 자체에 오류가 있는지 등에 대해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고 있다"며 "현재 재확진 사례가 차지하는 비율은 매우 적지만, 바이러스를 분리해 보고 감염력이 있는지 등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재확진과 관련된 외국의 상황과 논문, 외국의 지침 등을 확인해 내부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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