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갑질 폭행 혐의 이명희 집행유예 3년…질문엔 ‘묵묵부답’

입력 2020.07.1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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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상습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명희 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부인이자 전 일우재단 이사장에게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14일) 열린 이명희 씨의 1심 선고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습니다.

이명희 씨는 지난 2011년 11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자택 경비원과 운전기사 등 9명에게 22차례에 걸쳐 소리를 지르며 욕하거나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지난 3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오늘(14일) 선고로 이명희 씨는 가사도우미 불법 고용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해외 명품 밀수입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는 등 총 세 번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선고가 끝난 뒤 이명희 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세 번째 집유에 대한 소감은?" 등의 취재진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빠른 걸음으로 차에 오른 뒤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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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14 15: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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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상습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명희 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부인이자 전 일우재단 이사장에게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14일) 열린 이명희 씨의 1심 선고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습니다.

이명희 씨는 지난 2011년 11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자택 경비원과 운전기사 등 9명에게 22차례에 걸쳐 소리를 지르며 욕하거나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지난 3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오늘(14일) 선고로 이명희 씨는 가사도우미 불법 고용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해외 명품 밀수입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는 등 총 세 번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선고가 끝난 뒤 이명희 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세 번째 집유에 대한 소감은?" 등의 취재진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빠른 걸음으로 차에 오른 뒤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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