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건희 삼성 회장 영결식·발인 엄수

입력 2020.10.28 (09:32) 수정 2020.10.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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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5일 별세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발인이 엄수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주영 기자, 운구 차량이 장례식장을 떠난 상태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운구 차량이 조금 전인 오전 8시 50분쯤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떠났습니다.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유족을 태운 버스도 이 회장의 운구를 뒤따랐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7시 30분쯤에는 이 회장의 영결식이 약 1시간 동안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영결식에는 유족과 삼성 주요 임직원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회장의 운구 행렬은 고인의 발자취가 담긴 공간을 돌며 마지막 인사를 전합니다.

이건희 회장이 거주하던 서울 용산구 자택과 집무실로 쓰던 승지원, 이건희 회장이 사재를 털어 일군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등에서 임직원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고 장지로 향할 예정입니다.

장지는 경기도 수원의 가족 선영입니다.

지난 25일 향년 78세로 별세한 이건희 회장의 장례식은 나흘 동안 가족장으로 치러졌습니다.

삼성은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간소한 가족장으로 치르겠다고 밝혔지만, 장례 기간 내내 빈소에는 재계와 정관계, 문화체육계 등의 조문이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촬영기자:허수곤/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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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 이건희 삼성 회장 영결식·발인 엄수
    • 입력 2020-10-28 09:32:19
    • 수정2020-10-28 09: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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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5일 별세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발인이 엄수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주영 기자, 운구 차량이 장례식장을 떠난 상태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운구 차량이 조금 전인 오전 8시 50분쯤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떠났습니다.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유족을 태운 버스도 이 회장의 운구를 뒤따랐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7시 30분쯤에는 이 회장의 영결식이 약 1시간 동안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영결식에는 유족과 삼성 주요 임직원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회장의 운구 행렬은 고인의 발자취가 담긴 공간을 돌며 마지막 인사를 전합니다.

이건희 회장이 거주하던 서울 용산구 자택과 집무실로 쓰던 승지원, 이건희 회장이 사재를 털어 일군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등에서 임직원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고 장지로 향할 예정입니다.

장지는 경기도 수원의 가족 선영입니다.

지난 25일 향년 78세로 별세한 이건희 회장의 장례식은 나흘 동안 가족장으로 치러졌습니다.

삼성은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간소한 가족장으로 치르겠다고 밝혔지만, 장례 기간 내내 빈소에는 재계와 정관계, 문화체육계 등의 조문이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촬영기자:허수곤/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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