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 바이든 취임후 첫 통화…새 무역협정 체결 강조

입력 2021.01.24 (11:06) 수정 2021.01.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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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지난 23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양국 간 새로운 무역협정의 체결을 강조했습니다.

영국은 올해부터 유럽연합(EU)에서 완전히 탈퇴해 EU의 무역협정이 적용되지 않아 미국 등 여러 나라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영국 총리실은 정상 간 통화에서 존슨 총리가 파리기후변화협약과 세계보건기구(WHO)에 복귀하기로 한 바이든 대통령의 결정을 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성명에서 두 정상이 기후변화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다자간 기구를 포함한 협력 관계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그러나 무역협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이 대서양 양안 관계의 강화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고, 중국과 이란, 러시아에 대한 외교정책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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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24 11:06:14
    • 수정2021-01-24 11:07:17
    국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지난 23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양국 간 새로운 무역협정의 체결을 강조했습니다.

영국은 올해부터 유럽연합(EU)에서 완전히 탈퇴해 EU의 무역협정이 적용되지 않아 미국 등 여러 나라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영국 총리실은 정상 간 통화에서 존슨 총리가 파리기후변화협약과 세계보건기구(WHO)에 복귀하기로 한 바이든 대통령의 결정을 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성명에서 두 정상이 기후변화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다자간 기구를 포함한 협력 관계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그러나 무역협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이 대서양 양안 관계의 강화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고, 중국과 이란, 러시아에 대한 외교정책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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