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스페이스X의 화성 우주선 스타십, 첫 수직착륙 성공! 그러나…

입력 2021.03.04 (19:38) 수정 2021.03.1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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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 오후 6시 15분(현지시각) 미 텍사스 보카치카 기지에서 발사된 스페이스X의 차세대 우주선 '스타십'이 첫 수직착륙에 성공했습니다.

10번째 시제품(Prototype)을 뜻하는 'SN10'는 발사 후 30초 만에 약 10km 고도에 도달했습니다. 이후 활강을 통해 지표면 재진입을 시도, 마침내 착륙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사의 '스타십' 모델이 개발된 이후 첫 착륙 성공 사례입니다.

하지만 착륙한 지 3분 후, SN10 동체는 폭발했습니다. 스페이스X사는 현재 폭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스타십' 유인우주선은 인류의 화성 탐사 및 이주를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최대 100여명의 인원을 태울 수 있으며, 전장은 120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페이스X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연이어 'SN8'과 'SN9'을 테스트했으나 모두 착륙에 실패하며 기체가 폭발한 바 있습니다. 오늘(3일) 최초의 착륙 성공으로 인류의 화성 개척은 한발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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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04 19:38:44
    • 수정2021-03-17 09: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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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 오후 6시 15분(현지시각) 미 텍사스 보카치카 기지에서 발사된 스페이스X의 차세대 우주선 '스타십'이 첫 수직착륙에 성공했습니다.

10번째 시제품(Prototype)을 뜻하는 'SN10'는 발사 후 30초 만에 약 10km 고도에 도달했습니다. 이후 활강을 통해 지표면 재진입을 시도, 마침내 착륙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사의 '스타십' 모델이 개발된 이후 첫 착륙 성공 사례입니다.

하지만 착륙한 지 3분 후, SN10 동체는 폭발했습니다. 스페이스X사는 현재 폭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스타십' 유인우주선은 인류의 화성 탐사 및 이주를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최대 100여명의 인원을 태울 수 있으며, 전장은 120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페이스X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연이어 'SN8'과 'SN9'을 테스트했으나 모두 착륙에 실패하며 기체가 폭발한 바 있습니다. 오늘(3일) 최초의 착륙 성공으로 인류의 화성 개척은 한발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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