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의 역주행 ‘롤린’ 멜론 2위까지…지니 차트선 1위 유지

입력 2021.03.0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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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브레이브걸스가 4년 전 발표한 곡 '롤린'(Rollin')이 역주행 끝에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도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은 4일 자 멜론 일간 차트에서 국내 대표적인 음원강자 아이유의 '셀러브리티'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매시간 발표되는 멜론 '24히츠(Hits)' 차트에서도 5일 오후 1시 기준으로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셀러브리티'에 이어 장기간 2위를 달려온 경서의 '밤하늘의 별을(2020)'이나 세계적 히트곡인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등을 제쳤다.

지니 실시간 차트에서는 전날에 이어 계속해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팬들의 요청으로 브레이브걸스는 다음 주부터는 음악 방송에도 출연한다.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본격적으로 음악 방송 무대에 서기 위해 준비중"이라며 "예능과 라디오에도 출연하는 등 대중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멤버들의 뒷모습이 담긴 '롤린'의 앨범 커버가 지나치게 자극적이라는 등의 지적이 나오자 앨범 커버를 변경하기도 했다.

브레이브걸스는 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이끄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으로, 이들이 2017년 발표한 '롤린'은 최근 유튜브 영상을 계기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지난달 24일 유튜브 채널 '비디터'에 군부대 위문 공연 등 브레이브걸스의 무대 모음과 장병들의 열광적 반응, 재치 있는 댓글 등을 편집한 영상이 공개돼 인기를 얻었고 음원 차트 상승으로 이어졌다.

'롤린'은 트로피컬 하우스를 접목한 경쾌한 사운드로 K팝 리스너들 사이에서 '숨은 명곡'으로 알려졌고, 위문 공연 등을 통해 군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은 노래다. 그러나 '군통령'으로 불리는 브레이브걸스의 이 노래가 대중적 명성을 얻은 것은 발매 4년 만에 처음이다.

'위아래' 직캠(팬이 직접 촬영한 영상)을 계기로 역주행 신화를 썼던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를 연상시킨다는 평도 나온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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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년 만의 역주행 ‘롤린’ 멜론 2위까지…지니 차트선 1위 유지
    • 입력 2021-03-05 13:46:51
    연합뉴스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4년 전 발표한 곡 '롤린'(Rollin')이 역주행 끝에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도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은 4일 자 멜론 일간 차트에서 국내 대표적인 음원강자 아이유의 '셀러브리티'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매시간 발표되는 멜론 '24히츠(Hits)' 차트에서도 5일 오후 1시 기준으로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셀러브리티'에 이어 장기간 2위를 달려온 경서의 '밤하늘의 별을(2020)'이나 세계적 히트곡인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등을 제쳤다.

지니 실시간 차트에서는 전날에 이어 계속해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팬들의 요청으로 브레이브걸스는 다음 주부터는 음악 방송에도 출연한다.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본격적으로 음악 방송 무대에 서기 위해 준비중"이라며 "예능과 라디오에도 출연하는 등 대중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멤버들의 뒷모습이 담긴 '롤린'의 앨범 커버가 지나치게 자극적이라는 등의 지적이 나오자 앨범 커버를 변경하기도 했다.

브레이브걸스는 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이끄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으로, 이들이 2017년 발표한 '롤린'은 최근 유튜브 영상을 계기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지난달 24일 유튜브 채널 '비디터'에 군부대 위문 공연 등 브레이브걸스의 무대 모음과 장병들의 열광적 반응, 재치 있는 댓글 등을 편집한 영상이 공개돼 인기를 얻었고 음원 차트 상승으로 이어졌다.

'롤린'은 트로피컬 하우스를 접목한 경쾌한 사운드로 K팝 리스너들 사이에서 '숨은 명곡'으로 알려졌고, 위문 공연 등을 통해 군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은 노래다. 그러나 '군통령'으로 불리는 브레이브걸스의 이 노래가 대중적 명성을 얻은 것은 발매 4년 만에 처음이다.

'위아래' 직캠(팬이 직접 촬영한 영상)을 계기로 역주행 신화를 썼던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를 연상시킨다는 평도 나온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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