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멕시코 동굴서 마야인 손자국 무더기 발견
입력 2021.05.04 (10:53)
수정 2021.05.0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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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멕시코 유카탄 반도 북부의 지하 동굴 벽에서 100개가 넘는 의문의 손자국이 발견됐습니다.
고고학자들은 고대 마야 문명 당시 아이들이 남긴 손자국이라고 추정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멕시코 유카탄 반도 북부의 깊은 지하 동굴 벽에서 의문의 손자국이 137개나 발견됐습니다.
현지 고고학 연구진은 약 1200년 전, 마야 문명의 번성기 말미에 새겨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손의 크기로 미뤄 봤을 때 대부분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 손이라는 분석이 나왔는데요,
[세르히오 그로장/고고학자 : "동굴에서 137개의 손자국을 찾았습니다. 검은색, 빨간색, 회색 등 다양한 색입니다. 손자국을 내는 재료도 같은 동굴 내부에서 찾은 것으로 보입니다."]
학자들은 종교 의례적 관점에서 죽음을 상징하는 검은색과 삶과 전쟁을 의미하는 붉은색이 사용된 데 주목하고 있습니다.
고대 마야 아이들이 당시 손자국을 새긴 건 사회로 나가기 전에 행한 성인식이 아니었을까 하는 추측을 내놨습니다.
멕시코 유카탄 반도 북부의 지하 동굴 벽에서 100개가 넘는 의문의 손자국이 발견됐습니다.
고고학자들은 고대 마야 문명 당시 아이들이 남긴 손자국이라고 추정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멕시코 유카탄 반도 북부의 깊은 지하 동굴 벽에서 의문의 손자국이 137개나 발견됐습니다.
현지 고고학 연구진은 약 1200년 전, 마야 문명의 번성기 말미에 새겨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손의 크기로 미뤄 봤을 때 대부분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 손이라는 분석이 나왔는데요,
[세르히오 그로장/고고학자 : "동굴에서 137개의 손자국을 찾았습니다. 검은색, 빨간색, 회색 등 다양한 색입니다. 손자국을 내는 재료도 같은 동굴 내부에서 찾은 것으로 보입니다."]
학자들은 종교 의례적 관점에서 죽음을 상징하는 검은색과 삶과 전쟁을 의미하는 붉은색이 사용된 데 주목하고 있습니다.
고대 마야 아이들이 당시 손자국을 새긴 건 사회로 나가기 전에 행한 성인식이 아니었을까 하는 추측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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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Talk] 멕시코 동굴서 마야인 손자국 무더기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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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5-04 10:53:07
- 수정2021-05-04 12:37:03
[앵커]
멕시코 유카탄 반도 북부의 지하 동굴 벽에서 100개가 넘는 의문의 손자국이 발견됐습니다.
고고학자들은 고대 마야 문명 당시 아이들이 남긴 손자국이라고 추정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멕시코 유카탄 반도 북부의 깊은 지하 동굴 벽에서 의문의 손자국이 137개나 발견됐습니다.
현지 고고학 연구진은 약 1200년 전, 마야 문명의 번성기 말미에 새겨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손의 크기로 미뤄 봤을 때 대부분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 손이라는 분석이 나왔는데요,
[세르히오 그로장/고고학자 : "동굴에서 137개의 손자국을 찾았습니다. 검은색, 빨간색, 회색 등 다양한 색입니다. 손자국을 내는 재료도 같은 동굴 내부에서 찾은 것으로 보입니다."]
학자들은 종교 의례적 관점에서 죽음을 상징하는 검은색과 삶과 전쟁을 의미하는 붉은색이 사용된 데 주목하고 있습니다.
고대 마야 아이들이 당시 손자국을 새긴 건 사회로 나가기 전에 행한 성인식이 아니었을까 하는 추측을 내놨습니다.
멕시코 유카탄 반도 북부의 지하 동굴 벽에서 100개가 넘는 의문의 손자국이 발견됐습니다.
고고학자들은 고대 마야 문명 당시 아이들이 남긴 손자국이라고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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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멕시코 유카탄 반도 북부의 깊은 지하 동굴 벽에서 의문의 손자국이 137개나 발견됐습니다.
현지 고고학 연구진은 약 1200년 전, 마야 문명의 번성기 말미에 새겨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손의 크기로 미뤄 봤을 때 대부분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 손이라는 분석이 나왔는데요,
[세르히오 그로장/고고학자 : "동굴에서 137개의 손자국을 찾았습니다. 검은색, 빨간색, 회색 등 다양한 색입니다. 손자국을 내는 재료도 같은 동굴 내부에서 찾은 것으로 보입니다."]
학자들은 종교 의례적 관점에서 죽음을 상징하는 검은색과 삶과 전쟁을 의미하는 붉은색이 사용된 데 주목하고 있습니다.
고대 마야 아이들이 당시 손자국을 새긴 건 사회로 나가기 전에 행한 성인식이 아니었을까 하는 추측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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