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서 대학생 사망’ 목격자 1명 더 나와 총 7명…“진술은 비슷”

입력 2021.05.07 (14:42) 수정 2021.05.0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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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 손정민 씨 사건의 목격자 1명이 더 나왔습니다.

서울경찰청과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손 씨 실종 시간대 인근에 있던 목격자 1명이 추가로 나와 어제(6일) 참고인 조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지금까지 조사한 목격자는 모두 5개 그룹의 7명으로 늘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된 목격자도 앞서 조사한 목격자들과 마찬가지로 현장에서 본 모습을 비슷하게 진술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어제 손 씨 사망과 관련해 처음 기자설명회를 연 자리에서 목격자들이 일관되게 진술하는 장면들은 있다면서도, 100% 파악된 상태가 아니라 내용을 공개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또 추가 진술이나 새 목격자가 있는지 계속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손 씨 실종 당일 손 씨와 같이 있다가 혼자 귀가한 친구 A 씨의 행적을 조사하고 있으며, 현장 주변 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도 확보해 당시 상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친구 A 씨는 참고인 신분이며, 이번 사안과 관련해 피의자로 입건된 사람은 아직 없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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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07 14:42:25
    • 수정2021-05-07 15:10:42
    사회
서울 한강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 손정민 씨 사건의 목격자 1명이 더 나왔습니다.

서울경찰청과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손 씨 실종 시간대 인근에 있던 목격자 1명이 추가로 나와 어제(6일) 참고인 조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지금까지 조사한 목격자는 모두 5개 그룹의 7명으로 늘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된 목격자도 앞서 조사한 목격자들과 마찬가지로 현장에서 본 모습을 비슷하게 진술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어제 손 씨 사망과 관련해 처음 기자설명회를 연 자리에서 목격자들이 일관되게 진술하는 장면들은 있다면서도, 100% 파악된 상태가 아니라 내용을 공개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또 추가 진술이나 새 목격자가 있는지 계속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손 씨 실종 당일 손 씨와 같이 있다가 혼자 귀가한 친구 A 씨의 행적을 조사하고 있으며, 현장 주변 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도 확보해 당시 상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친구 A 씨는 참고인 신분이며, 이번 사안과 관련해 피의자로 입건된 사람은 아직 없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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