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남아공 동부 해안 ‘정어리 떼’ 대이동 장관

입력 2021.07.23 (10:56) 수정 2021.07.23 (11: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7월 이맘때면, 남아공 동부 해안에서는 수백만 마리의 은빛 정어리떼가 매혹적인 진풍경을 연출합니다.

일명 '정어리떼의 대이동'으로 불리는 연례 이동 풍경인데요,

함께 보시죠.

[리포트]

남아프리카공화국 동부 해안을 따라 끝없이 펼쳐진 인도양의 수면에서는 돌고래가, 물속에서는 상어가 헤엄칩니다.

새들은 다이빙하듯 먹이를 낚아채며 사육제를 벌이는데요.

겨울 바다를 어김없이 찾아 온 정어리 떼가 포획망에 들어온 겁니다.

수백만 마리의 정어리들이 떼 지어 이동하며 은빛 장관을 이뤘는데요,

포식자들에겐 이동식 정어리 뷔페와 다름없습니다.

따라다니면서 마음껏 배를 불리는데요,

보통 7월쯤 절정에 달하는 정어리떼의 대이동은 서너 달 동안 계속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Talk] 남아공 동부 해안 ‘정어리 떼’ 대이동 장관
    • 입력 2021-07-23 10:56:56
    • 수정2021-07-23 11:02:58
    지구촌뉴스
[앵커]

7월 이맘때면, 남아공 동부 해안에서는 수백만 마리의 은빛 정어리떼가 매혹적인 진풍경을 연출합니다.

일명 '정어리떼의 대이동'으로 불리는 연례 이동 풍경인데요,

함께 보시죠.

[리포트]

남아프리카공화국 동부 해안을 따라 끝없이 펼쳐진 인도양의 수면에서는 돌고래가, 물속에서는 상어가 헤엄칩니다.

새들은 다이빙하듯 먹이를 낚아채며 사육제를 벌이는데요.

겨울 바다를 어김없이 찾아 온 정어리 떼가 포획망에 들어온 겁니다.

수백만 마리의 정어리들이 떼 지어 이동하며 은빛 장관을 이뤘는데요,

포식자들에겐 이동식 정어리 뷔페와 다름없습니다.

따라다니면서 마음껏 배를 불리는데요,

보통 7월쯤 절정에 달하는 정어리떼의 대이동은 서너 달 동안 계속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