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자연과 문화유산으로 수익 창출

입력 2021.08.03 (09:50) 수정 2021.08.0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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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으로 유명한 티베트 퉁룽마을. 이곳에는 개발된 온천만 7곳이나 있습니다.

이런 온천을 둘러싼 호텔도 어느덧 5천 곳으로 늘었습니다.

온천장에서 일을 하는 주민은 최소 매달 50만 원 이상 번다고 합니다.

[취페이/온천장 사장 : "풍부한 지열 자원과 민족 문화로 돈을 벌 수 있을 거란 생각을 안 해 봤어요."]

최근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사정이 많이 나아졌습니다.

취페이 사장은 곧 있을 국도 개통에 맞추어 티베트 전통 의약과 온천을 접목한 사업도 확장할 계획입니다.

자연뿐만 아니라 전통 문화도 관광의 주요 자원입니다.

티베트 자시취당 지역에서는 한때 소외 받았던 티베트 가극 발굴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가극이 민요와 민속춤, 구술, 종교의식을 결합한 전통적인 종합예술이기 때문입니다.

실제 전통 가극을 보러 매년 관광객 2만 명이 이곳을 찾고 있는데요,

넘치는 관광객으로 주민 절반 이상이 민박을 운영 중이고 수입은 예전에 20배나 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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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베트, 자연과 문화유산으로 수익 창출
    • 입력 2021-08-03 09:50:42
    • 수정2021-08-03 09: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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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으로 유명한 티베트 퉁룽마을. 이곳에는 개발된 온천만 7곳이나 있습니다.

이런 온천을 둘러싼 호텔도 어느덧 5천 곳으로 늘었습니다.

온천장에서 일을 하는 주민은 최소 매달 50만 원 이상 번다고 합니다.

[취페이/온천장 사장 : "풍부한 지열 자원과 민족 문화로 돈을 벌 수 있을 거란 생각을 안 해 봤어요."]

최근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사정이 많이 나아졌습니다.

취페이 사장은 곧 있을 국도 개통에 맞추어 티베트 전통 의약과 온천을 접목한 사업도 확장할 계획입니다.

자연뿐만 아니라 전통 문화도 관광의 주요 자원입니다.

티베트 자시취당 지역에서는 한때 소외 받았던 티베트 가극 발굴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가극이 민요와 민속춤, 구술, 종교의식을 결합한 전통적인 종합예술이기 때문입니다.

실제 전통 가극을 보러 매년 관광객 2만 명이 이곳을 찾고 있는데요,

넘치는 관광객으로 주민 절반 이상이 민박을 운영 중이고 수입은 예전에 20배나 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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