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델타변이 자체 PCR 검사로 양성 2건 확인”

입력 2021.08.04 (11:37) 수정 2021.08.0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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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 2일부터 델타 변이에 대한 PCR(유전자증폭) 진단검사를 자체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2건을 확인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오늘(4일)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그제(2일)부터 델타 변이 확진검사가 실시되고 있다”며 “오늘 0시 기준 8건에 대해 변이주 검사를 실시해 2건이 델타변이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사람 중 확진된 사람들에 대해서만 자체적으로 델타 변이 검사를 하고 있다”며 “이 밖에 일반 민간 진단검사에서 확진된 사람에 대한 변이 검사 결과는 질병관리청에서 통합적으로 설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델타 변이 검사는 중앙방역당국에서만 가능해 각 지방자치단체가 신속히 대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에 지난 2일부터 각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델타 변이 PCR 검사가 가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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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델타변이 자체 PCR 검사로 양성 2건 확인”
    • 입력 2021-08-04 11:37:52
    • 수정2021-08-04 11:56:43
    사회
서울시가 지난 2일부터 델타 변이에 대한 PCR(유전자증폭) 진단검사를 자체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2건을 확인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오늘(4일)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그제(2일)부터 델타 변이 확진검사가 실시되고 있다”며 “오늘 0시 기준 8건에 대해 변이주 검사를 실시해 2건이 델타변이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사람 중 확진된 사람들에 대해서만 자체적으로 델타 변이 검사를 하고 있다”며 “이 밖에 일반 민간 진단검사에서 확진된 사람에 대한 변이 검사 결과는 질병관리청에서 통합적으로 설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델타 변이 검사는 중앙방역당국에서만 가능해 각 지방자치단체가 신속히 대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에 지난 2일부터 각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델타 변이 PCR 검사가 가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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