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등반 역사의 시작’ 알프스 몽블랑 기념 등정

입력 2021.09.13 (10:54) 수정 2021.09.1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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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근대 등반 역사의 시작은 두 명의 등반가가 알프스 최고봉, 몽블랑 정상을 밟은 1786년입니다.

그로부터 35년 뒤에 세계 최초의 산악 가이드 협회가 프랑스 샤모니에 탄생했는데요,

창설 200주년을 맞은 '샤모니 가이드 협회' 회원들이 뜻깊은 몽블랑 등정에 나섰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동이 틀 무렵, 서로의 몸을 줄로 연결한 등반대가 설산을 딛고 전진합니다.

몽블랑 정상까지 고도 약 150m 구간을 남기고 보스 능선을 따라 이동 중입니다.

이들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산악 가이드 단체인 '샤모니 가이드 협회' 소속의 전문 산악인들인데요,

협회 창설 200주년을 기념해 몽블랑 등정에 도전했습니다.

마침내 해발고도 4,810m 정상을 밟은 가이드들은 몽블랑 빙하에 위기를 초래하는 기후변화의 현실이 담긴 책자를 상징적으로 꺼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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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등반 역사의 시작’ 알프스 몽블랑 기념 등정
    • 입력 2021-09-13 10:54:23
    • 수정2021-09-13 11:01:58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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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등반 역사의 시작은 두 명의 등반가가 알프스 최고봉, 몽블랑 정상을 밟은 1786년입니다.

그로부터 35년 뒤에 세계 최초의 산악 가이드 협회가 프랑스 샤모니에 탄생했는데요,

창설 200주년을 맞은 '샤모니 가이드 협회' 회원들이 뜻깊은 몽블랑 등정에 나섰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동이 틀 무렵, 서로의 몸을 줄로 연결한 등반대가 설산을 딛고 전진합니다.

몽블랑 정상까지 고도 약 150m 구간을 남기고 보스 능선을 따라 이동 중입니다.

이들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산악 가이드 단체인 '샤모니 가이드 협회' 소속의 전문 산악인들인데요,

협회 창설 200주년을 기념해 몽블랑 등정에 도전했습니다.

마침내 해발고도 4,810m 정상을 밟은 가이드들은 몽블랑 빙하에 위기를 초래하는 기후변화의 현실이 담긴 책자를 상징적으로 꺼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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