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고위인사 “내년 3분기 말이나 4분기 초 금리인상 전망”

입력 2021.10.22 (07:23) 수정 2021.10.2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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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피얼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내년 하반기 금리 인상을 전망했다고 CNBC 방송이 21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보스틱 총재는 이날 CNBC에 출연해 “2022년 3분기 말이나, 아마도 4분기 초 정도로 일단 기준금리 인상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1월 또는 12월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를 시작한다는 방침이지만, 기준금리 인상까지는 “갈 길이 멀다”며 시장을 안심시키는 데 주력해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투표권을 가진 보스틱 총재가 내년 인상론에 불을 붙인 것은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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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연준 고위인사 “내년 3분기 말이나 4분기 초 금리인상 전망”
    • 입력 2021-10-22 07:23:17
    • 수정2021-10-22 07:24:15
    국제
래피얼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내년 하반기 금리 인상을 전망했다고 CNBC 방송이 21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보스틱 총재는 이날 CNBC에 출연해 “2022년 3분기 말이나, 아마도 4분기 초 정도로 일단 기준금리 인상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1월 또는 12월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를 시작한다는 방침이지만, 기준금리 인상까지는 “갈 길이 멀다”며 시장을 안심시키는 데 주력해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투표권을 가진 보스틱 총재가 내년 인상론에 불을 붙인 것은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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