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홍준표·유승민, 굿 했다”에…홍준표·유승민 “허위 날조”

입력 2022.01.23 (13:43) 수정 2022.01.2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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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이 굿을 했다는 취지로 윤석열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가 발언한 통화 녹취가 어제(22일) MBC 뉴스데스크를 통해 공개된 것과 관련해 홍 의원과 유 전 의원이 즉각 반발했습니다.

홍준표 의원은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 꿈’을 통해 “거짓말도 저렇게 자연스럽게 하면 나중에 어떻게 될지 참 무섭네요. 내 평생 굿한 적 없고 나는 무속을 믿지 않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도 오늘 SNS에 글을 올려 “김건희 씨가 녹취록에서 저에 대해 말한 부분은 모두 허위 날조”라며 자신은 굿을 한 적도 없고 고발 사주를 공작한 적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언급할 가치조차 없지만 사실 관계를 분명히 알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는 MBC가 어제 보도한 통화 녹취에서 “홍준표도 굿했냐”고 물었고, 김 씨는 “그럼”이라고 답했습니다.

이 기자가 추가로 “유승민도?”라고 묻자 김 씨가 “그럼”이라고 말하는 내용도 통화 녹취에 담겼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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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23 13:43:18
    • 수정2022-01-23 14:09:16
    정치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이 굿을 했다는 취지로 윤석열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가 발언한 통화 녹취가 어제(22일) MBC 뉴스데스크를 통해 공개된 것과 관련해 홍 의원과 유 전 의원이 즉각 반발했습니다.

홍준표 의원은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 꿈’을 통해 “거짓말도 저렇게 자연스럽게 하면 나중에 어떻게 될지 참 무섭네요. 내 평생 굿한 적 없고 나는 무속을 믿지 않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도 오늘 SNS에 글을 올려 “김건희 씨가 녹취록에서 저에 대해 말한 부분은 모두 허위 날조”라며 자신은 굿을 한 적도 없고 고발 사주를 공작한 적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언급할 가치조차 없지만 사실 관계를 분명히 알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는 MBC가 어제 보도한 통화 녹취에서 “홍준표도 굿했냐”고 물었고, 김 씨는 “그럼”이라고 답했습니다.

이 기자가 추가로 “유승민도?”라고 묻자 김 씨가 “그럼”이라고 말하는 내용도 통화 녹취에 담겼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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