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특/줌/인] 바이든 첫 아시아 순방…중 겨냥 ‘가치 동맹’ 현실화

입력 2022.05.2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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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아시아 순방이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쿼드(Quad) 정상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됩니다.

한국과 일본을 각각 2박 3일 씩 방문했고, 민주주의와 인권이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을 규합하는 행보를 보였습니다.

한미 정상은 연합훈련을 비롯한 전통적인 안보 협력의 강화를 통해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 지역에서 이른바 '억지력'을 향상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미일 정상 간에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대응에 한국과 일본, 미국이 긴밀히 협력한다는 공감대를 마련했습니다.

그뿐만 아닙니다. 한국을 방문 과정에선 전통적인 안보 영역을 넘어 경제와 기술, 환경 영역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인 협력의 수위를 끌어올리겠다는 다짐을 내놨습니다.

한국 방문 첫 일정으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방문하고 마지막 날엔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과 따로 면담하는 등의 일정을 통해 '한미 협력'의 지향점을 명확하게 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1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찾은 아시아에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고 싶었을까요? 그리고 얼마나 성과가 있었다고 자평하고 있을까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정상외교는 어떤 성과를 남겼을까요?

무엇보다 중국의 반발을 감수하고 추진하는 바이든 대통령의 '가치 동맹' 행보가 동북아 정세에는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까요?

워특줌인 이번 시간에는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방문이 갖는 의미와 함께 주요 논의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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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특/줌/인] 바이든 첫 아시아 순방…중 겨냥 ‘가치 동맹’ 현실화
    • 입력 2022-05-24 14: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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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아시아 순방이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쿼드(Quad) 정상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됩니다.

한국과 일본을 각각 2박 3일 씩 방문했고, 민주주의와 인권이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을 규합하는 행보를 보였습니다.

한미 정상은 연합훈련을 비롯한 전통적인 안보 협력의 강화를 통해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 지역에서 이른바 '억지력'을 향상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미일 정상 간에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대응에 한국과 일본, 미국이 긴밀히 협력한다는 공감대를 마련했습니다.

그뿐만 아닙니다. 한국을 방문 과정에선 전통적인 안보 영역을 넘어 경제와 기술, 환경 영역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인 협력의 수위를 끌어올리겠다는 다짐을 내놨습니다.

한국 방문 첫 일정으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방문하고 마지막 날엔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과 따로 면담하는 등의 일정을 통해 '한미 협력'의 지향점을 명확하게 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1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찾은 아시아에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고 싶었을까요? 그리고 얼마나 성과가 있었다고 자평하고 있을까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정상외교는 어떤 성과를 남겼을까요?

무엇보다 중국의 반발을 감수하고 추진하는 바이든 대통령의 '가치 동맹' 행보가 동북아 정세에는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까요?

워특줌인 이번 시간에는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방문이 갖는 의미와 함께 주요 논의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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