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K-팝 스타 에스파, 유엔서 ‘지속 가능 지구’ 촉구

입력 2022.07.06 (17:28) 수정 2022.07.0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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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에스파'가 유엔 무대에 섰습니다. 현지 시간 5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 총회 회의장에서 열린 '2022 지속 가능 발전 고위급 포럼' 자리였습니다.

2016년 시작된 이 포럼은 여성과 장애인, 노동자, 시민단체, 기업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모여 '지속가능한 발전목표'에 대해 논의해왔습니다.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올해 처음으로 대면 행사로 진행됐습니다.

에스파의 대표 연설자로 나선 지젤은 "저희 멤버 4명은 현실 세계에 존재하고, 4명의 아바타 멤버들은 메타버스에 존재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를 '메타버스 걸그룹'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지젤은 "메타버스는 현실과 가상, 시간과 공간, 장르, 세대 등 모든 경계를 초원한 무한의 영역이고 다양한 가능성이 열려 있어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연구해 점점 더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현실 세계에서도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서 화두를 던진 지젤은 "메타버스 세상은 현실을 반영하는 세계로, 현실이 고갈되기만 하고 지속 가능하지 않다면 가상 세계의 무한한 가능성 역시 지키기 어렵지 않을까"라고 반문했습니다.

연설을 마친 에스파는 포럼 현장에서 대표곡 '넥스트 레벨' 무대 영상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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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06 17:28:49
    • 수정2022-07-06 17: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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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에스파'가 유엔 무대에 섰습니다. 현지 시간 5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 총회 회의장에서 열린 '2022 지속 가능 발전 고위급 포럼' 자리였습니다.

2016년 시작된 이 포럼은 여성과 장애인, 노동자, 시민단체, 기업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모여 '지속가능한 발전목표'에 대해 논의해왔습니다.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올해 처음으로 대면 행사로 진행됐습니다.

에스파의 대표 연설자로 나선 지젤은 "저희 멤버 4명은 현실 세계에 존재하고, 4명의 아바타 멤버들은 메타버스에 존재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를 '메타버스 걸그룹'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지젤은 "메타버스는 현실과 가상, 시간과 공간, 장르, 세대 등 모든 경계를 초원한 무한의 영역이고 다양한 가능성이 열려 있어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연구해 점점 더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현실 세계에서도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서 화두를 던진 지젤은 "메타버스 세상은 현실을 반영하는 세계로, 현실이 고갈되기만 하고 지속 가능하지 않다면 가상 세계의 무한한 가능성 역시 지키기 어렵지 않을까"라고 반문했습니다.

연설을 마친 에스파는 포럼 현장에서 대표곡 '넥스트 레벨' 무대 영상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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