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무호흡으로 수심 120m까지…프리다이빙 세계신기록

입력 2022.08.12 (06:46) 수정 2022.08.12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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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지구촌' 입니다.

해저에 형성된 싱크홀인 '블루홀'은 그 깊이와 신비로운 푸른빛 때문에 지구의 눈이라고도 불리는데요.

그만큼 위험하기도 한 이곳에서 공기통 없이 물속을 왕복하며 프리다이빙 세계 기록을 달성한 주인공이 화제입니다.

잠수복 차림으로 바다 위에 둥둥 떠 있던 한 남자!

이내 숨을 크게 들이마시더니 바닷속으로 뻗은 수직 외줄을 따라 깊게 잠수합니다.

그는 프랑스 출신의 프리 다이빙 세계 챔피언 아르노 제럴드입니다.

프리다이빙은 공기통 같은 별도의 장비 없이 훈련된 호흡법만으로 몰 속을 유영하는 스포츠인데요.

현지시간 9일 이 프리다이빙의 성지로 꼽히는 바하마의 해저 싱크홀 '딘스 블루홀'에서 세계 기록을 경신하기 위한 챔피언의 도전이 펼쳐졌습니다.

더구나 제럴드 선수는 앞서 지난주 금요일 수심 119m 기록으로 수직 프리다이빙 세계 기록을 달성한 상태였는데요.

이날 다시 3분 34초 동안 무호흡으로 수심 120m까지 잠수하는 데 성공하면서 일주일도 안 돼 본인이 세운 종전 기록을 또 한 번 갈아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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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12 06:46:43
    • 수정2022-08-12 06: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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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지구촌' 입니다.

해저에 형성된 싱크홀인 '블루홀'은 그 깊이와 신비로운 푸른빛 때문에 지구의 눈이라고도 불리는데요.

그만큼 위험하기도 한 이곳에서 공기통 없이 물속을 왕복하며 프리다이빙 세계 기록을 달성한 주인공이 화제입니다.

잠수복 차림으로 바다 위에 둥둥 떠 있던 한 남자!

이내 숨을 크게 들이마시더니 바닷속으로 뻗은 수직 외줄을 따라 깊게 잠수합니다.

그는 프랑스 출신의 프리 다이빙 세계 챔피언 아르노 제럴드입니다.

프리다이빙은 공기통 같은 별도의 장비 없이 훈련된 호흡법만으로 몰 속을 유영하는 스포츠인데요.

현지시간 9일 이 프리다이빙의 성지로 꼽히는 바하마의 해저 싱크홀 '딘스 블루홀'에서 세계 기록을 경신하기 위한 챔피언의 도전이 펼쳐졌습니다.

더구나 제럴드 선수는 앞서 지난주 금요일 수심 119m 기록으로 수직 프리다이빙 세계 기록을 달성한 상태였는데요.

이날 다시 3분 34초 동안 무호흡으로 수심 120m까지 잠수하는 데 성공하면서 일주일도 안 돼 본인이 세운 종전 기록을 또 한 번 갈아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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